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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와일드카드 시리즈 결과·디비전 시리즈 대진 - 6번 시드 화이트삭스가 휴스턴 원정 2연승, 양키스·애틀랜타·샌디에이고도 통과해 4일 1차전

와일드카드 시리즈 네 개가 한국시간 10월 2일(금) 모두 끝났다. 아메리칸리그 6번 시드 화이트삭스가 3번 시드이자 서부 우승팀인 휴스턴을 원정에서 6-3, 7-3으로 연달아 이겼고, 양키스는 보스턴을 9-0, 9-2로, 샌디에이고는 컵스를 8-0, 4-1로 2연승했다. 애틀랜타는 2차전을 연장 10회 3-4로 내준 뒤 3차전에서 필라델피아를 6-2로 이겼다. 5전 3선승제 디비전 시리즈는 탬파베이-양키스, 클리블랜드-화이트삭스, 밀워키-샌디에이고, 다저스-애틀랜타이고, 네 시리즈 1차전이 모두 한국시간 4일(일)에 열린다.

Clinch 데스크 · 10월 3일 (토)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끝났다. 네 시리즈 가운데 하위 시드가 이긴 것은 하나, 아메리칸리그 6번 시드 화이트삭스다. 화이트삭스는 미국 시간 9월 29일(화)과 30일(수), 한국시간 30일(수)과 10월 1일(목)에 휴스턴 원정 두 경기를 6-3, 7-3으로 이겨 2승 0패로 시리즈를 끝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세 경기가 모두 상위 시드 홈에서 열리는데, 휴스턴은 홈 두 경기를 모두 내줬다. 휴스턴은 81승 8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를 우승해 지구 우승팀 몫인 3번 시드를 받았지만, 3번 시드에는 부전승이 없어 첫 라운드부터 치렀고 거기서 시즌을 마쳤다. 시드는 아래였지만 정규시즌 성적은 화이트삭스(84승 78패)가 휴스턴보다 3승 많았다. 나머지 세 시리즈는 상위 시드가 이겼다. 양키스는 보스턴을, 샌디에이고는 컵스를 2승 0패로 꺾었고, 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와 3차전까지 가서 2승 1패로 이겼다.

아래 결과와 일정은 모두 이 사이트의 포스트시즌 페이지와 구단 페이지가 쓰는 ESPN 포스트시즌 데이터에서 가져왔다. 시드는 같은 페이지가 정규시즌 최종 순위로 매긴 값이고, 12팀 모두 ESPN이 매긴 시드와 같다. 기준 시각은 한국시간 10월 3일(토) 밤이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아홉 경기는 모두 끝났고 디비전 시리즈는 아직 한 경기도 열리지 않았다. 날짜는 한국 날짜로 적고, 필요한 곳에 미국 날짜를 함께 적었다. 이 글은 결과와 대진, 일정만 다루며 승부 전망이나 확률은 적지 않는다.

아메리칸리그 두 시리즈는 모두 두 경기 만에 끝났다. 화이트삭스는 휴스턴 원정 두 경기에서 13점을 내고 6점을 내줬다. 양키스는 보스턴을 홈에서 9-0, 9-2로 이겼다. 동부 지구 2위와 3위의 대결이었고, 보스턴은 두 경기에서 2점을 냈다. 이번 라운드 아홉 경기 가운데 영봉승은 양키스의 1차전과 샌디에이고의 1차전, 두 경기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필라델피아전만 3차전까지 갔다. 애틀랜타가 1차전을 5-3으로 이겼고, 2차전은 필라델피아가 연장 10회 4-3으로 이겨 1승 1패가 됐다. 이번 라운드 아홉 경기 가운데 유일한 연장전이다. 미국 시간 10월 1일(목), 한국시간 2일(금)에 열린 3차전은 애틀랜타가 6-2로 이겼다. 세 경기 득점 합계는 애틀랜타 14, 필라델피아 9다. 샌디에이고는 홈에서 컵스를 8-0, 4-1로 이겼고, 컵스는 두 경기에서 1점을 냈다. 아홉 경기를 모아 보면 홈 팀, 곧 상위 시드가 6승, 원정 팀이 3승이다. 원정 승리는 화이트삭스의 두 경기와 필라델피아의 연장 승리다.

디비전 시리즈 대진은 시드로 미리 정해져 있다. 포스트시즌 페이지에 적은 대로 1번 시드는 4·5번 시리즈 승자와, 2번 시드는 3·6번 시리즈 승자와 만난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결과를 보고 대진을 다시 짜지는 않는다. 그래서 아메리칸리그에 남은 네 팀 가운데 시드가 가장 낮은 6번 화이트삭스는 1번 탬파베이가 아니라 2번 클리블랜드와 붙고, 탬파베이는 리그 2위 승률의 4번 양키스를 맞는다. 그 결과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는 두 개 모두 같은 지구 팀끼리다. 탬파베이(98승 64패)와 양키스(93승 68패)는 동부 1·2위로 4.5경기 차, 클리블랜드(85승 77패)와 화이트삭스(84승 78패)는 중부 1·2위로 1경기 차였다. 휴스턴이 탈락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서부 팀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내셔널리그는 1번 밀워키(103승 59패)가 4번 샌디에이고(91승 71패)를, 2번 다저스(100승 62패)가 3번 애틀랜타(94승 68패)를 맞는다. 부전승 없이 첫 라운드부터 치른 지구 우승팀, 곧 두 리그의 3번 시드 가운데 휴스턴은 탈락했고 애틀랜타는 통과했다. 남은 여덟 팀은 아메리칸리그 1·2·4·6번, 내셔널리그 1~4번 시드다.

디비전 시리즈는 5전 3선승제다. 일정 데이터의 홈·원정 순서는 네 시리즈가 같다. 1·2차전과 5차전은 상위 시드 홈, 3·4차전은 하위 시드 홈이고(2-2-1), 4·5차전은 필요할 때만 열린다. 네 시리즈 1차전은 모두 미국 시간 3일(토), 한국시간 4일(일)이다. 2차전은 내셔널리그 두 시리즈가 한국시간 5일(월), 아메리칸리그 두 시리즈가 6일(화)이고, 5차전까지 가면 내셔널리그는 10일(토), 아메리칸리그는 11일(일)에 끝난다. 경기별 한국 시각은 일정 페이지에 있다. 리그마다 디비전 시리즈 승자 둘이 7전 4선승제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만난다. 아메리칸리그는 탬파베이-양키스 승자와 클리블랜드-화이트삭스 승자, 내셔널리그는 밀워키-샌디에이고 승자와 다저스-애틀랜타 승자다.

이 순서에서 나오는 산수가 하나 있다. 3승을 먼저 해야 끝나니 시리즈는 빨라야 3차전에 끝나고, 3·4차전은 하위 시드 홈이다. 그래서 3경기나 4경기 만에 끝나는 시리즈는 누가 이기든 하위 시드 구장에서 끝나고, 상위 시드 구장에서 끝나는 경우는 2승 2패 뒤의 5차전뿐이다. 홈 1·2차전을 모두 이긴 상위 시드도 원정 3·4차전 가운데 한 경기를 이기거나, 둘 다 지면 홈 5차전을 이겨야 시리즈를 가져간다. 0승 2패로 몰린 하위 시드가 뒤집으려면 홈 3·4차전과 원정 5차전을 모두 이겨야 한다.

구단 페이지에서 각 팀의 포스트시즌 상황을 볼 수 있다. 탈락한 팀은 휴스턴, 보스턴, 필라델피아, 컵스이고,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통과한 팀은 화이트삭스, 양키스, 애틀랜타, 샌디에이고,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건너뛰고 디비전 시리즈로 직행한 팀은 탬파베이, 클리블랜드, 밀워키, 다저스다. 정규시즌 최종 순위와 시드가 정해진 과정은 지난 기사에, 시드와 동률 규정은 규정 해설 기사에 있다. 이 사이트의 매직넘버와 트래직넘버는 정규시즌 계산이라 9월 28일 최종 순위에서 멈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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