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KBO 준플레이오프 - KIA가 광주 1·2차전을 5-1·6-3으로 잡고 2승, 김도영 1차전 홈런 2개… 20일 잠실 3차전 이기면 플레이오프
3위 KIA가 10월 17일(토)과 18일(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LG를 5-1, 6-3으로 이겨 시리즈 2승 0패로 앞섰다. 1차전은 김도영이 홈런 2개로 4타점을 올렸고, 2차전은 1회 5점으로 승부가 갈렸다. 5전 3선승제라 KIA는 남은 세 경기 중 한 번만 이기면 플레이오프에 오르고, LG는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3·4차전은 20일(화)과 21일(수) 18시 30분 잠실에서 LG 홈경기로, 5차전은 23일(금) 다시 광주에서 열린다.
Clinch 데스크 · 10월 19일 (월)
KIA가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이겼다. 17일(토) 1차전은 5-1, 18일(일) 2차전은 6-3이다. 두 경기 모두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홈경기다. 시리즈 전적은 KIA 2승, LG 0승이다.
아래 경기 기록은 이 사이트의 경기 페이지를 만드는 데이터에서 그대로 가져왔고, 기준은 18일 2차전 종료 뒤다. 시리즈 전적과 다음 경기는 포스트시즌 페이지를 만드는 계산에서, 날짜·시각·구장은 KBO가 10월 7일 보도자료로 발표한 일정에서 뽑았다. 이 글은 끝난 경기의 기록과 남은 경기의 산수만 다루며, 앞으로의 승부를 예측하지 않는다.
1차전. 2회초 LG 송찬의가 KIA 선발 네일에게서 솔로 홈런을 쳐 먼저 앞섰고, 2회말 KIA 카스트로가 LG 선발 톨허스트에게서 솔로 홈런을 쳐 1-1을 만들었다. 4회말 김도영이 1사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고, 이 홈런이 결승타로 기록됐다. KIA는 6회말 1점을 더했고, 8회말 김도영이 장현식에게서 2점 홈런을 쳐 5-1로 벌렸다. 김도영은 3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이다. 안타는 KIA 8개, LG 7개이고, 실책은 LG 2개, KIA 1개다. LG 박해민은 4타수 3안타를 쳤다.
1차전 투수. KIA 네일이 7이닝 4피안타 1실점, 탈삼진 6개로 승리 투수가 됐다. 투구 수는 92개다. 성영탁이 2/3이닝을 막아 홀드를, 전상현이 1과 1/3이닝을 막아 세이브를 올렸다. LG 톨허스트는 5이닝 3피안타 3실점(2자책)에 홈런 2개를 내주고 패전 투수가 됐다. 투구 수는 82개다.
2차전. 승부는 1회말에 갈렸다. KIA는 1회 5점을 냈고, 1사 1·2루에서 카스트로의 우전 안타가 결승타로 기록됐다. 1회에만 나성범·한준수·김선빈의 2루타 세 개가 나왔다. LG 선발 임찬규는 1/3이닝 동안 타자 8명을 상대해 6피안타 5실점하고 내려가 패전 투수가 됐다. 투구 수는 28개다. LG는 3회와 5회 1점씩 따라붙었고, KIA는 7회 1점을 더했으며, LG가 8회 1점을 보태 6-3으로 끝났다. 타점은 KIA 나성범·김선빈이 2개씩, 카스트로·한준수가 1개씩이다. 안타는 LG 9개, KIA 8개로 LG가 하나 더 쳤다. 박해민은 이 경기도 4타수 3안타로, 준플레이오프 두 경기 8타수 6안타다.
2차전 투수. KIA 올러가 6이닝 6피안타 2실점, 탈삼진 8개로 승리 투수가 됐다. 투구 수는 94개다. 성영탁이 1이닝을 막아 두 경기 연속 홀드를, 전상현이 1과 1/3이닝 탈삼진 3개로 두 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임찬규 뒤로 투수 여섯 명(케네디·이우찬·우강훈·손주영·김강률·김진수)이 7과 2/3이닝을 던져 1점만 내줬다. KIA 투수진은 이 경기 탈삼진 11개를 잡았다.
두 경기를 합치면 안타는 16개씩으로 같지만 득점은 KIA 11점, LG 4점이다. 홈런은 KIA 3개(김도영 2·카스트로 1), LG 1개(송찬의)다. KIA 선발 네일과 올러는 13이닝 3실점이고, LG 선발 톨허스트와 임찬규는 5와 1/3이닝 8실점(7자책)이다.
남은 경기의 산수. 준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다. KIA는 2승이라 1승만 더하면 되고, LG는 0승이라 남은 세 경기(3·4·5차전)를 모두 이겨야 한다. KIA가 20일(화) 3차전을 이기면 시리즈는 그날 끝나고 4·5차전은 열리지 않는다. LG가 3차전을 이기면 21일(수) 4차전이 열리고, LG가 4차전도 이기면 2승 2패로 23일(금) 5차전에서 승자가 정해진다. 그래서 시리즈는 늦어도 23일에는 끝난다. 포스트시즌 경기는 연장 15회까지 하고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무승부이며, 무승부는 승수에 넣지 않는다.
남은 일정. 3차전은 20일(화), 4차전은 21일(수) 모두 18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LG 홈경기로 열린다. 5차전은 23일(금) 18시 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다시 KIA 홈경기로 열린다. 4·5차전은 필요할 때만 열린다. 중계는 3차전 MBC, 4차전 KBS2, 5차전 SBS로 일정 피드에 올라와 있다. 3차전 선발 투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비로 경기가 열리지 못하면 다음 날로 밀리므로 뒤 날짜가 바뀔 수 있다.
그다음.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25일(일) 14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시작하는 플레이오프(/kbo/postseason/playoff, 5전 3선승)에서 정규시즌 2위 삼성과 만난다. 1·2차전은 대구, 3·4차전(28·29일)은 준플레이오프 승자의 홈, 5차전(31일)은 다시 대구다. KIA가 3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면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나흘을 쉰다. 1위 KT는 11월 2일 수원에서 시작하는 한국시리즈에서 기다린다.
읽는 법.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3승, 한국시리즈는 4승을 먼저 한 팀이 올라간다. 홈 배분은 2-2-1로, 1·2·5차전이 정규시즌 상위 팀(KIA) 홈이다. 포스트시즌 페이지에 대진과 시리즈별 전적이, 시리즈 페이지에 경기별 결과와 일정이, 경기 페이지에 이닝별 점수와 선수 기록이, 일정 페이지에 남은 경기가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지난 기사에 정리했다. 구단별 기록은 구단 페이지에 있다. KIA, LG,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