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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5강 경우의 수 - 두산 자력 확정 승수 5·KIA 3, 쉬는 날 하나씩 줄었다… 25일 두산-롯데전 취소

9월 24일(목) 경기 종료 기준. NC가 KT 원정에서 2-3으로 지면서 5위 기준선이 1승 내려갔고, 쉬는 날이던 두산과 KIA의 자력 확정 승수가 하나씩 줄었다. 두산은 남은 10경기에서 5승, KIA는 13경기에서 3승이다. 선 아래 트래직넘버는 NC 5, 롯데 3, SSG 2다. 25일 두산-롯데전과 SSG-삼성전은 취소됐고, 두산의 숫자가 4로 줄지 5로 남을지는 이날 유일한 경기인 한화-NC전에 달렸다.

Clinch 데스크 · 9월 25일 (금)

두산과 KIA가 경기 없이 가을야구에 1승씩 다가섰다. 두산의 자력 확정 승수는 6에서 5로, KIA는 4에서 3으로 줄었다. 두 숫자를 움직인 건 한 경기, NC가 KT 원정에서 2-3으로 진 경기다. 5위 기준선을 정하는 팀이 NC라서 NC가 지면 그 위 모든 팀이 넘어야 할 선이 낮아진다. 그날 경기를 했든 안 했든 마찬가지다.

아래 수치는 9월 24일(목) 경기 종료 기준이다. 이날 세 경기가 열렸고 모두 끝났다. 25일(금) 경기는 들어가 있지 않다. 자력 확정 승수는 경쟁 팀이 남은 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는다고 놓고 센 최악의 값이고, 남은 경기 수는 144경기 전체를 기준으로 한다. 확률이 아니라 산수다.

움직인 건 NC의 최대치다.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겼을 때의 성적이고, 이기면 그대로, 지면 1승이 깎이니 내려가기만 한다. 목요일 전 NC의 성적은 60승 68패 2무, 남은 경기는 14였고 최대치는 74승 68패 2무, 승률 .521이었다(무승부는 승률에서 빠진다). 이날 패배로 60승 69패 2무에 13경기가 남았고, 최대치는 73승 69패 2무, .514로 내려왔다. 두산은 수요일 밤과 같은 67승 62패 5무에 10경기가 남았다. 5승이면 72승 67패 5무, .518로 새 선을 넘는다. 4승이면 71승 68패 5무, .511로 못 넘는다. 예전 선에서는 5승으로 모자라 6승이 필요했다. 이제 두산은 남은 10경기에서 5패를 하고도 자력으로 확정할 수 있다. 목요일 전보다 여유가 1패 늘었다.

KIA의 숫자도 같은 길로 줄었다. KIA 역시 71승 58패 2무에 13경기 그대로다. 3승이면 74승 68패 2무, .521로 NC의 최대치를 넘는다. 2승이면 73승 69패 2무로 NC가 전승했을 때와 정확히 같은 성적이 되는데, 동률은 확정이 아니다. 허용되는 패는 9에서 10이 됐다. 도달 가능한 순위는 여전히 1위에서 7위이고, 두산은 2위에서 8위다.

위쪽에서는 KT가 NC를 잡아 80승 48패 4무가 됐고, 삼성은 SSG 원정 5-4 승리로 78승 52패 3무가 됐다. 이미 확정한 LG는 홈에서 롯데에 4-6으로 졌고 75승 56패 1무다. 세 팀 모두 가을야구는 확정이지만 1위를 굳힌 팀은 없다. KT, 삼성, LG, KIA 네 팀 모두 1위까지 갈 수 있다. KT는 4위 아래로, 삼성과 LG는 5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

선 아래 추격팀들은 목요일에 저마다 자기 경기 결과만큼만 움직였다. 최저치는 남은 경기를 모두 내줬을 때의 성적으로, 추격팀에게는 넘어야 할 선이 된다. KT와 삼성은 이날 이겨 최저치가 올라갔지만, 두 팀의 최저치는 이미 모든 추격팀의 최대치보다 위에 있었다. 롯데는 LG 원정에서 이겼는데 트래직넘버는 3 그대로다. 이겨도 최대치는 올라가지 않으니 71승 71패 2무, .500이 그대로이고, 선을 정하는 KIA·두산의 최저치도 두 팀이 쉬어서 그대로다. 이 최대치는 여전히 KIA의 최저치 71승 71패 2무와 같은 성적이고, 동률로는 아무도 탈락하지 않는다. SSG는 홈에서 삼성에 져 3에서 2가 됐다. NC는 KT 원정 패배로 자기 트래직넘버도 6에서 5가 됐다. NC와 롯데는 4위까지, SSG는 5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한화와 키움은 탈락했다.

탈락에 가장 가까운 팀은 SSG이고, SSG의 최대치가 그 아래로 내려가면 안 되는 선은 두산의 최저치다. SSG는 58승 71패 5무에 10경기가 남아 최대치가 68승 71패 5무, .489다. 두산의 최저치는 67승 72패 5무, .482다. 둘 다 5무라 승수끼리 바로 비교하면 된다. SSG가 1패를 더하면 최대치가 67승 72패 5무가 되어 두산의 최저치와 정확히 겹친다. 이 계산에서 동률은 탈락 사유가 아니어서 SSG는 여전히 살아 있다. 끝나는 건 두 번째 패에서다. 두산의 승리도 반대쪽에서 같은 몫을 한다. 두산이 이기면 최저치가 1승 올라가므로, SSG의 패와 두산의 승이 어떤 조합으로든 합쳐서 둘이 되면 SSG는 끝난다.

(9월 26일 추가) 이 문단의 25일(금) 한화-NC전은 NC가 8-7로 이겼다. 문단 끝의 'NC가 이기면' 갈래가 그대로 일어나 두산 5, KIA 3, NC 5를 비롯한 숫자가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26일(토) 경기 결과별 수치는 다음 업데이트에 있다. 25일(금) 일정은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가 빠졌다. 이 사이트 표가 쓰는 일정 데이터에는 두산-롯데전과 SSG-삼성전이 '경기취소'로 올라 있고, 사유는 나와 있지 않다. 지난 업데이트는 금요일 두산-롯데전을 중심으로 경우의 수를 짰다. 토요일까지 일정 가운데 남은 자리를 쥔 팀과 추격팀이 직접 붙는 유일한 경기였는데 그 경기가 사라졌다. 이날 남은 경기는 하나, 한화-NC전이다. 기준선을 정하는 게 NC의 최대치라 이 한 경기로도 숫자가 움직일 수 있다. 한화가 이기면 NC의 최대치가 72승 70패 2무(.507)로 내려간다. 두산의 자력 확정 승수는 4, KIA는 2가 되고 NC의 트래직넘버는 4가 되며, 키움의 10위가 확정된다. KIA가 1승이 아니라 2승이 필요한 건 1승이면 72승 70패 2무로 NC의 새 최대치와 동률이기 때문이다. NC가 이기면 최대치는 73승 69패 2무 그대로이고 두산 5, KIA 3, NC 5도 그대로다. 롯데 3과 SSG 2는 어느 쪽이든 변하지 않는다. 경기가 끝나면 이 사이트의 표가 해당하는 쪽 숫자로 바뀐다.

금요일 다음으로는 KIA가 26일(토)과 27일(일) 연달아 LG를 홈으로 부른다. 두산의 다음 경기는 27일 홈 KT전이고, 롯데는 27일 한화를 홈으로 맞는다. NC는 26일 한화, 27일 키움을 차례로 홈에서 상대한다. SSG는 공개된 일정상 29일(화) 홈 LG전이 다음 경기다. 일정에 관해 하나 짚어둔다. 남은 경기 수는 144경기 기준이라 25일 취소된 두 경기처럼 아직 날짜가 잡히지 않은 경기까지 포함한다. 편성이 발표되지 않아서 키움을 뺀 모든 팀은 일정 페이지에 올라 있는 경기가 이 글의 남은 경기 수보다 적다. 공개된 일정이 남은 경기의 전부는 아니다.

읽는 법. 이 글의 숫자는 자력 확정 승수이고, 승수를 센다. 경쟁 팀이 남은 경기를 하나도 지지 않는다고 놓아도 가을야구 자리가 보장되려면 앞으로 몇 번 더 이겨야 하는지다. 매직넘버 페이지 표의 '자력 확정' 칸이 이 숫자다. 같은 표의 '매직넘버' 칸은 자기 승리와 6위 팀의 패배·무승부를 합쳐 세는 다른 숫자라 두 칸의 값이 다를 수 있다. 트래직넘버는 반대로 패수를 센다. 이 숫자가 0이 되면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5강에 닿지 못하고, 위에 있는 팀이 이겨서 줄어들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0은 질문이 닫혔다는 뜻이다. 성적이 똑같이 끝나는 경우는 양쪽이 다르게 다룬다. 확정을 따질 때는 정확히 같은 성적까지 올 수 있는 팀도 위협으로 남는다. KIA의 숫자가 2가 아니라 3인 이유이고, 이 사이트가 공식 발표보다 하루 늦게 확정을 표시할 수 있는 이유다. 탈락을 따질 때는 반드시 위에서 끝나는 팀만 센다. SSG가 다음 경기 하나를 져도 그것만으로는 끝나지 않는 이유다. 맞대결 잔여 일정과 공식 순위 결정 절차는 계산에서 뺐다. 표 전체는 매직넘버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순위는 순위표, 남은 일정은 일정 페이지, 대진과 동률 규정은 포스트시즌 페이지, 계산 과정은 계산법 페이지에 따로 있고, 아직 치르지 않은 경기는 가정 계산 페이지에서 두 결과를 모두 넣어볼 수 있다. 구단별 답은 구단 페이지에 있다. 두산, KIA, NC, 롯데, 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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