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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5강 경우의 수 - NC, 한화에 8-7 승리… 두산 자력 확정 승수 5·KIA 3 그대로, 26일 한화-NC·LG-KIA가 가른다
9월 25일(금) 경기 종료 기준. 이날 열린 유일한 경기에서 NC가 한화를 8-7로 이겼고, 지난 기사가 'NC가 이기면'으로 적어 둔 갈래대로 숫자는 하나도 움직이지 않았다. 자력 확정 승수는 두산 5(남은 10경기), KIA 3(13경기)이고, 트래직넘버는 NC 5, 롯데 3, SSG 2다. 26일(토) 세 경기의 승패 조합 8가지를 모두 계산했다. 한화가 이기면 두산 4·KIA 2, KIA까지 이기면 KIA는 1이 되고, NC가 이기면 두산은 5 그대로다. KIA는 이르면 일요일 밤 확정될 수 있다.
Clinch 데스크 · 9월 26일 (토)
금요일에는 한 경기만 열렸고, 그 경기는 아무 숫자도 바꾸지 않았다. NC가 홈에서 한화를 8-7로 이겼다. 같은 날 편성된 롯데-두산전과 삼성-SSG전은 취소됐다. 지난 기사는 한화가 이길 때와 NC가 이길 때를 나눠 적어 두었고, 일어난 쪽은 'NC가 이기면'이다. 두산의 자력 확정 승수는 5, KIA는 3이고 트래직넘버는 NC 5, 롯데 3, SSG 2로 목요일 밤과 같다. 열 팀의 도달 가능한 순위도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
아래 수치는 9월 25일(금) 경기 종료 기준이다. 26일(토) 경기는 들어가 있지 않다. 토요일과 일요일 결과별 숫자는 이 사이트의 표를 만드는 계산에 가상의 결과를 넣어 뽑았다. 자력 확정 승수는 경쟁 팀이 남은 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는다고 놓고 센 최악의 값이고, 남은 경기 수는 144경기 전체를 기준으로 한다. 확률이 아니라 산수다.
NC가 이겼는데도 숫자가 그대로인 건 기준선이 NC의 최대치이기 때문이다. 최대치는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겼을 때의 성적이라 NC의 승리는 처음부터 들어 있다. 이기면 그대로, 지면 1승이 깎인다. 금요일 전 NC는 60승 69패 2무에 13경기가 남아 최대치가 73승 69패 2무, 승률 .514였다(무승부는 승률에서 빠진다). 이긴 뒤에는 61승 69패 2무에 12경기가 남았고, 최대치는 여전히 73승 69패 2무다. 두산(67승 62패 5무, 10경기)은 5승이면 72승 67패 5무(.518)로 이 선을 넘고, 4승이면 71승 68패 5무(.511)로 못 넘는다. KIA(71승 58패 2무, 13경기)는 3승이면 74승 68패 2무(.521)로 넘는다. NC의 트래직넘버 5도 같은 이유로 그대로다. 이 숫자는 NC의 최대치와 위 팀들의 최저치로 정해지는데, 둘 다 움직이지 않았다. 진 한화는 이미 탈락한 팀이다.
26일(토)에는 세 경기가 열린다. 한화-NC, LG-KIA, 키움-KT다. 5강 숫자를 가장 많이 움직이는 건 이번에도 한화-NC전이다. 다른 결과를 빼고 보면, 한화가 이길 경우 NC의 최대치는 72승 70패 2무(.507)로 내려간다. 두산의 자력 확정 승수는 4, KIA는 2가 되고 NC의 트래직넘버는 4가 된다. 금요일에 일어나지 않은 '한화가 이기면' 갈래의 숫자가 하루 늦게 그대로 다시 걸린 셈이다. NC가 이기면 아무 숫자도 변하지 않는다. 무승부는 두 갈래의 중간이다. NC의 최대치가 72승 69패 3무(.5106)로 내려가 두산 4, KIA 2는 한화가 이긴 경우와 같지만, 무승부는 패가 아니어서 NC의 트래직넘버는 5로 남는다. 두산이 4승을 거뒀을 때의 성적 71승 68패 5무(.5108)가 이 선을 넘는 건 소수점 넷째 자리에서다.
LG-KIA전은 KIA 자신의 숫자만 움직인다. KIA가 이기면 자력 확정 승수가 3에서 2가 되고, 지면 3 그대로다. 지면 남은 경기가 하나 줄 뿐, 3승을 거두면 여전히 74승 68패 2무에 닿기 때문이다. 이 경기 결과는 두산의 숫자나 추격팀의 트래직넘버를 바꾸지 않는다. 대신 순위 범위 두 개가 움직인다. 지금 KIA의 최저치 71승 71패 2무는 롯데의 최대치와 정확히 같다. KIA가 이기면 최저치가 72승 70패 2무(.507)로 올라가 두 팀이 같은 성적으로 끝날 길이 사라지고, KIA의 도달 가능한 순위는 1~7위에서 1~6위로, 롯데의 최고 순위는 4위에서 5위로 바뀐다. 무승부도 두 범위를 똑같이 바꾸고 KIA의 자력 확정 승수를 2로 줄인다. 다만 매직넘버 페이지의 '매직넘버' 칸은 무승부면 3 그대로다.
키움-KT전은 5강 숫자와 상관이 없다. 걸린 건 맨 아래 순위다. 키움의 최대치 54승 86패 4무가 한화의 최저치 54승 86패 4무와 정확히 같아서, 키움은 아직 9위로도 끝날 수 있다. KT가 이기거나 비기면 키움의 최대치가 내려가고, 한화가 NC를 이기거나 비기면 한화의 최저치가 올라간다. 어느 쪽이든 키움의 10위가 확정된다. NC가 한화를 이기고 키움이 KT를 이겨야만 키움의 9위 가능성이 토요일 밤에도 남는다. KT는 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4위다.
(9월 27일 추가) 26일(토) 세 경기는 NC가 한화를 3-2로, KIA가 LG를 5-1로, 키움이 KT를 10-1로 이기며 끝났다. 이 문단의 'NC와 KIA가 이기면' 갈래가 일어났고, 실제 결과를 이 사이트의 표를 만드는 계산에 넣은 숫자도 여기 적은 그대로다. 두산 5, KIA 2, NC 5, 롯데 3, SSG 2이고 확정이나 탈락은 없었다. 위 문단에 적은 대로 KIA의 도달 가능한 순위는 1~6위로, 롯데의 최고 순위는 5위로 바뀌었고, NC와 키움이 모두 이겨 키움의 9위 가능성도 남았다. 다음 업데이트에 27일(일) 네 경기와 29일(화) 다섯 경기의 결과별 수치를 적었다. 세 경기를 승패로만 나눈 조합 여덟 가지를 모두 넣어 보면, 키움-KT전은 5강 숫자를 움직이지 않으므로 둘씩 짝을 지어 네 갈래가 된다. NC와 LG가 이기면 두산 5, KIA 3, NC 5로 금요일 밤과 같다. NC와 KIA가 이기면 두산 5, KIA 2, NC 5다. 한화와 LG가 이기면 두산 4, KIA 2, NC 4다. 한화와 KIA가 모두 이기면 두산 4, KIA 1, NC 4가 된다. 이때 KIA의 최저치 72승 70패 2무가 NC의 새 최대치와 같아지므로 KIA는 1승만 더하면 된다. 여덟 가지 모두 롯데 3, SSG 2는 그대로이고, 토요일에 확정이나 탈락이 나오는 조합은 없다. 무승부가 끼는 나머지 19가지를 넣어도 마찬가지다.
27일(일)에는 한화-롯데, KT-두산, LG-KIA, 키움-NC 네 경기가 열린다. 나머지 일요일 경기는 아직 치르지 않았다고 놓고 한 경기씩 따로 보면, 일요일 경기가 승패로 갈리는 한 토요일 결과가 어떻든 각 경기가 움직이는 숫자는 같다. 두산이 KT를 이기면 두산의 자력 확정 승수가 1 줄고, NC·롯데·SSG의 트래직넘버도 하나씩 준다. 두산의 최저치가 추격팀들이 넘어야 할 선이기 때문이다. KT가 이기면 이 네 팀의 숫자는 그대로다. 롯데가 한화에 지면 롯데의 트래직넘버가 1 준다. NC가 키움에 지면 토요일 한화전 패배와 같은 일이 한 번 더 일어나 두산과 KIA의 자력 확정 승수, NC의 트래직넘버가 1씩 준다. KIA가 LG를 이기면 KIA의 숫자가 1 준다. 무승부는 따로 봐야 한다. 한화-롯데전 무승부는 토요일 결과가 어떻든 그 경기 하나로는 자력 확정 승수와 트래직넘버를 바꾸지 않는다. 다만 같은 날 KT-두산전도 비기면 한화-롯데전 무승부가 롯데의 트래직넘버를 1 줄인다. 나머지 세 경기의 무승부는 토요일 한화-NC전과 LG-KIA전이 승패로 갈리면, 누가 이기든 움직이는 숫자가 정해져 있다. KT-두산전 무승부는 두산의 자력 확정 승수와 SSG의 트래직넘버를, LG-KIA전 무승부는 KIA의 자력 확정 승수를, 키움-NC전 무승부는 두산과 KIA의 자력 확정 승수를 1씩 줄인다. 토요일 두 경기 가운데 하나라도 비기면 이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일요일 경기가 여럿 끝나도 마찬가지다. 승패든 무승부든 여기 적은 건 그 경기 하나만 더했을 때의 값이다.
토·일 결과를 모두 함께 넣어 보면 KIA는 이르면 일요일 밤 확정될 수 있다. 무승부 없이 끝난다면, KIA의 토·일 두 승리와 NC의 토·일 두 패배 가운데 셋이 나올 때 KIA는 일요일 밤 확정이다. 무승부가 끼면 이 셈이 그대로 맞지 않는다. 비긴 경기가 끝나면 매직넘버 페이지의 표가 그 결과를 넣은 숫자로 바뀐다. 두산은 이번 주말에는 확정할 수 없다. NC가 두 경기를 다 지고 두산이 KT를 이겨도 자력 확정 승수는 2까지만 내려간다. 일요일 밤까지 탈락하는 팀도 없다. 가장 많이 줄어도 NC 2, 롯데 1, SSG 1이다. SSG는 29일(화) 홈 LG전까지 경기가 없다. 남은 경기 수에는 25일 취소된 두 경기처럼 아직 날짜가 잡히지 않은 경기가 들어 있어, 키움을 뺀 아홉 팀은 일정 페이지에 올라 있는 경기가 이 글의 남은 경기 수보다 적다.
1위는 KT(80승 48패 4무)가 앞서 있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 KT, 삼성, LG, KIA 네 팀 모두 아직 1위로 끝날 수 있고, KT는 1~4위, 삼성과 LG는 1~5위 사이에서 끝난다. 토요일에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네 팀 모두 1위 가능성이 남는다. 일요일 밤에는 KIA가 빠질 수 있다. KIA의 최대치는 84승 58패 2무(.592), KT의 최저치는 80승 60패 4무(.571)다. 무승부 없이 KIA가 주말 두 경기 중 한 번 지고 KT가 키움과 두산을 모두 이기거나, KIA가 두 번 다 지고 KT가 한 번이라도 이기면 KIA의 최대치가 KT의 최저치 아래로 내려가 KIA는 1위로 끝날 수 없다. KT, 삼성, LG는 이번 주말 어떤 결과가 나와도 1위 가능성이 남는다.
읽는 법. 이 글의 숫자는 자력 확정 승수이고, 승수를 센다. 경쟁 팀이 남은 경기를 하나도 지지 않는다고 놓아도 가을야구 자리가 보장되려면 앞으로 몇 번 더 이겨야 하는지다. 매직넘버 페이지 표의 '자력 확정' 칸이 이 숫자다. 같은 표의 '매직넘버' 칸은 자기 승리와 6위 팀의 패배·무승부를 합쳐 세는 다른 숫자라 두 칸의 값이 다를 수 있다. 트래직넘버는 반대로 패수를 센다. 이 숫자가 0이 되면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5강에 닿지 못하고, 위에 있는 팀이 이겨서 줄어들기도 한다. 성적이 똑같이 끝나는 경우는 양쪽이 다르게 다룬다. 확정을 따질 때는 정확히 같은 성적까지 올 수 있는 팀도 위협으로 남는다. 토요일에 한화와 KIA가 모두 이겨도 KIA가 1승을 더 해야 하는 이유다. 탈락을 따질 때는 반드시 위에서 끝나는 팀만 센다. 도달 가능한 순위도 같은 원칙이다. 성적이 같아질 수 있는 팀은 최고 순위를 셀 때는 내 위로 세지 않고, 최저 순위를 셀 때는 내 위로 센다. 키움이 아직 9위로 끝날 수 있는 이유다. 맞대결 잔여 일정과 공식 순위 결정 절차는 계산에서 뺐다. 표 전체는 매직넘버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순위는 순위표, 남은 일정은 일정 페이지, 대진과 동률 규정은 포스트시즌 페이지, 계산 과정은 계산법 페이지에 따로 있고, 아직 치르지 않은 경기는 가정 계산 페이지에서 결과를 넣어볼 수 있다. 구단별 답은 구단 페이지에 있다. 두산, KIA, NC, 롯데, SSG,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