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KBO 정규시즌 기록 부문 1위 최종 - 구자욱 타율 .371, 김도영 홈런 45개로 힐리어드에 1개 앞서, 곽빈은 평균자책점·탈삼진 두 부문 1위… 다승은 임찬규·고영표 15승 공동

10월 12일(월) 정규시즌 144경기가 모두 끝나 개인 기록 열 개 부문의 1위가 정해졌다. 타율은 삼성 구자욱(.371), 홈런은 KIA 김도영(45개), 타점은 KT 힐리어드(139점), 최다안타는 롯데 레이예스(211개), 득점은 KT 최원준(125점), 도루는 롯데 황성빈(55개)이 1위다. 투수 쪽은 두산 곽빈이 평균자책점(2.24)과 탈삼진(197개) 두 부문 1위이고, 다승은 LG 임찬규와 KT 고영표가 15승으로 같다. 세이브는 삼성 김재윤(35개)이다. 투표로 정하는 상이나 KBO 공식 시상 발표가 아니라 경기 기록을 합산한 부문별 순위다.

Clinch 데스크 · 10월 13일 (화)

2026 KBO 정규시즌이 12일(월) 세 경기로 끝나면서 개인 기록 열 개 부문의 1위가 정해졌다. 타자 여섯 부문(타율·홈런·타점·최다안타·득점·도루)의 1위는 모두 다른 선수다. 투수 네 부문(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세이브)에서는 두산 곽빈이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두 부문 1위로, 두 부문 이상에서 1위인 선수는 곽빈 한 명이다. 다승은 LG 임찬규와 KT 고영표가 15승으로 공동 1위다. 쌓는 기록 가운데 공동 1위인 다승을 빼면 1·2위 차가 가장 작은 부문은 홈런(1개)이고, 다음이 최다안타(3개)다.

아래 수치는 이 사이트의 개인 타이틀 페이지를 만드는 계산에서 그대로 뽑았다. 정규시즌 720경기의 경기별 기록을 직접 합산한 값으로, 12일 마지막 세 경기까지 들어 있고 열 팀 모두 144경기가 집계됐다. 승·패·세이브는 합산하지 않고 피드가 등판마다 주는 시즌 누적치의 마지막 값을 쓴다. 이 사이트 선수 페이지가 쓰는 시즌 기록 피드와 대조해, 이 글에 나온 부문별 1·2위 수치가 모두 같은 것을 확인했다. 이 글의 1위는 기록 부문별 순위이며 KBO의 공식 시상 발표가 아니다. 기록 정정이 나중에 반영되면 공식 기록과 잠시 어긋날 수 있다.

타율과 평균자책점은 비율 기록이라 자격 기준이 있다. 이 사이트는 규정 타석을 팀 경기 수 × 3.1, 규정 이닝을 팀 경기 수 × 1.0으로 두므로, 열 팀이 모두 144경기를 마친 올해는 446.4타석과 144이닝이다. 피드에 사구와 희생타가 없어 타석은 타수와 볼넷을 더한 근사치로 센다. 실제 타석보다 작게 잡히는 셈이다. 이 기준을 채운 타자는 40명, 투수는 18명이다. 홈런·타점처럼 쌓는 기록에는 자격 기준이 없다.

타율. 삼성 구자욱이 420타수 156안타, .371로 1위다. 2위 롯데 레이예스는 582타수 211안타로 .363이고, 둘의 차는 .008이다. 구자욱은 114경기에 나섰고, 타석 근사치가 486(타수 420과 볼넷 66)으로 기준 446.4를 넘는다. 레이예스는 144경기에 모두 나섰다. 3위는 KT 최원준(.356)이다.

홈런과 타점. 홈런은 KIA 김도영이 45개로 1위이고, KT 힐리어드가 44개로 1개 차 2위다. 타점은 순서가 바뀐다. 힐리어드가 139타점으로 1위, 삼성 디아즈가 129타점으로 10점 차 2위이고, 김도영은 118타점이다. 힐리어드는 홈런 2위, 타점 1위이고, 김도영은 홈런 1위, 득점 2위다.

최다안타와 득점. 최다안타는 롯데 레이예스가 211개로 1위이고, KT 최원준이 208개로 3개 차 2위다. 레이예스는 타율 2위이기도 하다. 득점은 최원준이 125점으로 1위, 김도영이 120점으로 5점 차 2위다. 최원준은 득점 1위, 최다안타 2위, 타율 3위다.

도루. 롯데 황성빈이 55개로 1위이고, NC 박민우가 50개로 5개 차 2위다. 황성빈은 121경기에 나섰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두산 곽빈이 161이닝 자책 40, 평균자책점 2.24로 1위다. 2위 KIA 올러는 178이닝 자책 62로 3.13이고, 둘의 차는 0.89다. 탈삼진도 곽빈이 197개로 1위이고, 롯데 로드리게스가 186개로 11개 차 2위다. 곽빈의 승패는 11승 7패다. 소속 팀 두산은 정규시즌 5위로, 14일(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다.

다승과 세이브. 다승은 LG 임찬규와 KT 고영표가 15승으로 공동 1위다. 승패도 두 투수 모두 15승 7패로 같다. 둘 다 규정 이닝을 채웠고, 평균자책점은 고영표가 3.28로 4위, 임찬규가 4.46이다. 세이브는 삼성 김재윤이 35개로 1위이고, LG 손주영이 31개로 4개 차 2위다.

구단별로 보면 열 개 부문의 1위(다승 공동 포함 열한 자리) 가운데 KT 선수가 세 자리(타점 힐리어드, 득점 최원준, 다승 고영표)다. 두산(곽빈 두 부문), 삼성(타율 구자욱, 세이브 김재윤), 롯데(최다안타 레이예스, 도루 황성빈)가 두 자리씩, KIA(홈런 김도영)와 LG(다승 임찬규)가 한 자리씩이다. SSG·NC·한화·키움에서는 부문 1위가 나오지 않았다.

MVP·신인왕·골든글러브는 투표로 정하는 상이라 기록 순위로 결정되지 않는다. 이 글은 그 수상자를 다루지 않고, 부문별 기록 1위만 적는다. 공식 기록과 시상은 KBO 발표를 따른다.

읽는 법. 쌓는 기록(홈런·타점·최다안타·득점·도루·다승·탈삼진·세이브)은 큰 순서다. 타율은 안타 ÷ 타수, 평균자책점은 자책점 × 9 ÷ 이닝이고, 두 비율 기록은 규정 타석·이닝을 채운 선수끼리만 순위를 매긴다. 1·2위 차는 화면에 찍는 자리(타율 셋째 자리, 평균자책점 둘째 자리)로 반올림한 값끼리 뺀 것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은 이 집계에 쓰는 경기별 기록에 사구·희생타·2루타·3루타가 없어 다루지 않는다. 부문별 5위까지는 개인 타이틀 페이지에, 선수별 기록은 선수 페이지에, 최종 순위는 순위표에, 가을야구 대진은 포스트시즌 페이지에, 계산 과정은 계산법 페이지에 있다. 정규시즌 최종 순위와 포스트시즌 일정은 지난 기사에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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