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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5강 확정 - 두산, NC 6-5로 꺾고 마지막 가을야구 자리… KT·삼성·LG·KIA·두산 5팀, 이제 1위와 와일드카드 홈 다툼
9월 30일(수) 경기 종료 기준. 두산이 NC를 6-5로 이겨 가을야구를 확정했고, 같은 승리로 NC·롯데·SSG가 탈락해 5강이 모두 정해졌다. 포스트시즌에는 KT, 삼성, LG, KIA, 두산이 나간다. 이제 남은 건 순서다. 도달 가능한 순위는 KT 1~2위, 삼성 1~4위, LG와 KIA 2~5위, 두산 3~5위다. 무승부가 없다면 KT는 자기 승리와 삼성의 패배를 합쳐 6이 되면 1위를 확정한다. 1일(목) 네 경기, 그리고 3일(토)까지 아홉 경기의 결과를 무승부까지 모두 계산했다.
Clinch 데스크 · 10월 1일 (목)
수요일 NC-두산전에서 두산이 홈에서 NC를 6-5로 이겼고, 그 한 경기로 5강이 모두 정해졌다. 두산이 가을야구를 확정했고 NC, 롯데, SSG가 함께 탈락했다. 포스트시즌에 나가는 팀은 KT, 삼성, LG, KIA, 두산이고, NC, 롯데, SSG, 한화, 키움은 정규시즌을 끝으로 시즌을 마친다. 롯데는 키움-롯데전에서 키움을 8-6으로, SSG는 LG-SSG전에서 LG를 4-3으로 이겼지만, 두산이 이긴 이상 두 팀의 결과는 상관이 없었다. 지난 기사는 두산이 수요일 NC를 이기면 그날 밤 5강이 모두 정해진다고 적었고, 그대로 됐다. 같은 날 KT는 KT-KIA전에서 KIA를 3-2로, 삼성은 한화-삼성전에서 한화를 6-2로 이겼다. 이제 남은 다툼은 순서다. 1위는 한국시리즈로 바로 가고, 4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홈에서 1승을 안고 치른다.
아래 수치는 9월 30일(수) 경기 종료 기준이다. 이날 편성된 다섯 경기가 모두 끝났다. 1일(목)과 3일(토) 결과별 숫자는 이 사이트의 표를 만드는 계산에 가상의 결과를 넣어 뽑았다. 도달 가능한 순위는 남은 경기를 다 이겼을 때의 성적(최대치)과 다 졌을 때의 성적(최저치)으로 정한 경계이고, 남은 경기 수는 144경기 전체를 기준으로 한다. 확률이 아니라 산수다.
두산이 확정된 건 최저치가 5강 밖 모든 팀의 최대치를 넘었기 때문이다. 수요일 경기 전 두산의 최저치는 68승 71패 5무, 승률 .489였고(무승부는 승률에서 빠진다) NC의 최대치는 71승 71패 2무(.500)였다. 맞대결 한 경기가 두 숫자를 함께 움직였다. 두산은 69승 63패 5무에 7경기가 남아 최저치가 69승 70패 5무(.496)로 올랐고, NC는 62승 72패 2무에 8경기가 남아 최대치가 70승 72패 2무(.493)로 내려갔다. 롯데(61승 72패 2무, 9경기)의 최대치 70승 72패 2무(.493)와 SSG(60승 71패 5무, 8경기)의 최대치 68승 71패 5무(.489)는 이겨도 움직이지 않았다. 최대치에는 이긴 경기가 처음부터 들어 있기 때문이다. 한화의 최대치는 62승 78패 4무(.443), 키움은 52승 88패 4무(.371)다. 다섯 팀 모두 두산의 최저치에 닿지 못하고, 같은 성적으로 끝날 수도 없다. 그래서 두산은 남은 7경기를 다 져도 5위 안이다. 매직넘버 페이지의 표도 이제 다섯 팀은 확정, 다섯 팀은 탈락으로 모든 칸이 정해졌다.
수요일에는 위쪽도 움직였다. LG가 SSG에 지고 KT가 KIA를 이기면서 LG는 1위로 끝날 수 없게 됐다. LG는 75승 59패 1무에 9경기가 남아 최대치가 85승 58패 1무(.594)에서 84승 59패 1무(.587)로 내려갔고, KT는 83승 49패 4무에 8경기가 남아 최저치가 82승 58패 4무(.586)에서 83승 57패 4무(.593)로 올랐다. LG가 SSG를 이기거나 KT가 KIA에 졌다면, 또는 두 경기가 모두 비겼다면 LG의 1위 가능성은 남았다. 그 결과 KT의 최저 순위는 3위에서 2위로 올랐다. 두산의 도달 가능한 순위는 3~8위에서 3~5위로 좁아졌다. KIA는 KT에 2-3으로 졌지만 도달 가능한 순위는 2~5위 그대로이고, 삼성도 1~4위 그대로다. NC·롯데·SSG·한화는 6~9위 사이에서, 키움은 10위로 시즌을 마친다.
순위마다 가는 길이 다르다. 포스트시즌 페이지에 적힌 방식대로 1위는 한국시리즈(7전 4선승)에서 플레이오프 승자를 기다린다. 2위는 플레이오프(5전 3선승)에서 준플레이오프 승자를, 3위는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를 기다린다. 4위와 5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치른다. 최대 2경기를 모두 4위 홈에서 하고, 4위는 1승을 안고 시작해 한 번만 이기면 준플레이오프에 오르며, 5위는 두 번을 다 이겨야 한다. 5위가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가려면 최소 12승이 필요하다. 그래서 남은 경기는 1위 자리,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건너뛰는 3위 안, 그리고 결정전을 홈에서 치르는 4위 자리를 가른다.
지금 도달 가능한 순위는 KT 1~2위, 삼성 1~4위, LG 2~5위, KIA 2~5위, 두산 3~5위다. KT는 최저치 83승 57패 4무(.593)가 LG의 최대치 84승 59패 1무(.587)보다 위라 2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 가장 나빠도 플레이오프에서 기다린다. 삼성은 최저치 80승 61패 3무(.567)가 두산의 최대치 76승 63패 5무(.547)보다 위라 5위로 떨어지지 않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더라도 홈에서 1승을 안고 치른다. 삼성의 최대치 89승 52패 3무(.631)는 KT의 최저치보다 위라 1위도 가능하다. LG는 최대치 84승 59패 1무(.587), 최저치 75승 68패 1무(.524)이고, KIA는 최대치 82승 60패 2무(.577), 최저치 72승 70패 2무(.507)라 두 팀 모두 2위부터 5위까지 어디든 갈 수 있다. 두산은 KT와 삼성의 최저치가 두산의 최대치보다 위라 3위가 가장 높고, 최저치 69승 70패 5무(.496)로도 5위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는다. 4위 자리는 삼성, LG, KIA, 두산 넷 모두에게 열려 있고, 5위는 LG, KIA, 두산 가운데 하나다.
1위는 KT(83승 49패 4무)와 삼성(80승 52패 3무)의 다툼이다. LG, KIA, 두산은 최대치가 KT의 최저치 아래라 1위가 될 수 없다. 무승부가 없다면 KT의 승리와 삼성의 패배를 합쳐 6이 되는 순간 KT가 1위를 확정한다. KT가 남은 8경기에서 6승을 더하면 최저치가 89승 51패 4무(.636)로 삼성의 지금 최대치 89승 52패 3무(.631)보다 위가 되고, 5승이면 88승 52패 4무(.629)로 모자란다. 삼성이 한 번 질 때마다 최대치가 내려가 KT에게 필요한 승수도 하나씩 준다. 삼성은 반대로 자기 승리와 KT의 패배를 합쳐 12가 돼야 1위를 확정한다. 두 팀끼리 맞붙는 경기는 이긴 팀의 승리와 진 팀의 패배로 양쪽에 한 번씩 센다. 5일(월)까지는 두 팀의 맞대결이 없고, 두 팀의 상대전적과 남은 맞대결은 구단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무승부도 거리를 줄이지만 승리나 패배만큼은 아니다. 1일(목)과 3일(토)에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1위가 정해지지 않는다. KT가 가장 빨리 1위를 확정할 수 있는 날은 4일(일)이다. KT가 1일 KIA전과 3·4일 롯데전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두 번 이상 이기며, 삼성이 1일 한화전과 3·4일 두산전을 모두 져야 한다.
두 팀이 같은 승률로 끝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KT가 남은 8경기를 4승 4패 0무로, 삼성이 남은 9경기를 7승 1패 1무로 마치면 두 팀 모두 87승 53패 4무가 된다. 1위를 두고 두 팀이 같은 승률이면 KBO 규정대로 단판 순위결정전을 치르고, 포스트시즌 페이지에 적힌 대로 홈은 상대전적에서 앞선 팀이 갖는다. 이 사이트의 계산은 두 팀이 같은 성적으로 끝날 수 있는 동안에는 KT의 1위를 확정으로 세지 않는다. 위의 6은 삼성이 KT와 같은 성적에도 닿지 못하게 되는 숫자다. 다른 자리에서 두 팀이 같은 승률로 끝나면 순위결정전 없이 상대전적 다승, 그다음 상대 다득점, 그다음 전년도 성적순으로 가린다. 세 팀 이상이 같은 승률이면 포스트시즌 페이지의 동률 규정을 따른다. 이 계산은 상대전적에 따른 순서까지 따지지 않는다.
다른 자리도 같은 방식으로 셀 수 있다. 모두 무승부가 없다고 할 때다. 삼성은 자기 승리와 KIA의 패배를 합쳐 2가 되면 KIA보다 위에서 끝나는 것이 확정되고, 자기 승리와 LG의 패배를 합쳐 3이 되면 LG보다 위가 확정된다. 둘 중 하나만 이뤄져도 삼성은 3위 안이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건너뛰고, 둘 다 이뤄지면 2위 안이다. 삼성보다 아래가 확정된 팀은 2위로 끝날 수 없다. LG는 자기 승리와 두산의 패배를 합쳐 4가 되면 두산보다 위가 확정된다. 그러면 LG는 4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가더라도 홈에서 치르고, 두산은 3위에 오를 수 없어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간다. KIA는 자기 승리와 두산의 패배를 합쳐 6이 돼야 두산보다 위가 확정된다. 남은 맞대결은 양쪽에 한 번씩 센다. 5일(월)까지는 삼성과 두산, LG와 KIA가 3~5일에 세 번씩 붙고, 그 뒤의 일정은 일정 페이지에 있다.
1일(목)에는 네 경기가 열린다. 한화-삼성, KT-KIA, LG-SSG, NC-두산이다. 무승부까지 넣은 81가지를 계산했다. 이날 다섯 팀의 도달 가능한 순위를 움직일 수 있는 건 한화-삼성전과 KT-KIA전뿐이다. KIA가 KT에 지고 삼성이 한화를 이기거나 비기면 삼성의 최저치가 KIA의 최대치 위로 올라간다. KIA가 지면 최대치가 81승 61패 2무(.570)가 되고, 삼성은 이기면 최저치가 81승 60패 3무(.574), 비기면 80승 60패 4무(.571)가 된다. 그러면 삼성은 3위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KIA는 3~5위가 되어 2위로 끝날 수 없다. 81가지 가운데 18가지다. KT-KIA전이 비기면 KIA의 최대치 81승 60패 3무가 삼성이 이겼을 때의 최저치와 똑같아, 이 계산은 아직 순서가 정해진 것으로 보지 않는다. 나머지 63가지에서는 다섯 팀의 범위가 지금과 같다. LG-SSG전과 NC-두산전은 1일 하나로는 다섯 팀의 범위를 바꾸지 않는다.
2일(금)에는 경기가 없다. 3일(토)에는 다섯 경기가 열린다. KIA-LG, 롯데-KT, 두산-삼성, SSG-NC, 키움-한화다. KIA-LG, 롯데-KT, 두산-삼성은 4일(일)과 5일(월)에도 같은 구장에서 이어진다. 목·토 아홉 경기의 결과를 무승부까지 모두 넣은 19,683가지를 계산했다. 토요일 밤까지 1위는 어떤 결과로도 정해지지 않는다. KT는 1~2위, 삼성은 1위 가능성을 그대로 지니고, 다섯 팀 가운데 순위가 하나로 정해지는 팀은 없다. 토요일 밤까지 확정될 수 있는 건 위의 네 가지 가운데 앞의 세 가지이고, KIA가 두산 위를 확정하는 경우는 없다. 삼성이 KIA 위를 확정하는 경우는 19,683가지 가운데 14,094가지다. 삼성이 한화와 두산을 모두 이기거나 1승 1무면 KIA 결과와 상관없고, 1승 1패면 KIA가 KT나 LG에 한 번이라도 지거나 두 경기를 다 비기면, 2무면 KIA가 두 경기를 다 이기지만 않으면, 1무 1패면 KIA가 한 번이라도 지면, 2패면 KIA도 두 경기를 다 지면 된다. 삼성이 LG 위를 확정하는 경우는 3,402가지다. 삼성이 두 경기를 다 이기면 LG가 SSG나 KIA에 한 번이라도 지면 되고, 1승 1무면 LG가 한 번 이상 지고 한 번도 이기지 않아야 하며, 1승 1패나 2무면 LG가 두 경기를 다 져야 한다. 삼성이 1무 1패나 2패면 이뤄지지 않는다. 둘 다 이뤄져 삼성이 2위 안을 확정하는 경우는 2,997가지다. LG가 두산 위를 확정하는 경우는 1,215가지뿐이다. LG가 SSG와 KIA를 모두 이기고 두산이 NC와 삼성에 모두 져야 하고, 네 경기 가운데 하나까지는 비겨도 된다. 네 경기가 모두 그렇게 끝나면 LG의 최저치는 77승 66패 1무(.538), 두산의 최대치는 74승 65패 5무(.532)다. 세 가지 가운데 어느 것도 확정되지 않아 다섯 팀의 범위가 지금과 같은 경우는 5,157가지다. KIA와 두산은 토요일 밤까지 어떤 결과로도 4위 안을 확정하지 못한다.
(10월 3일 추가) 1일(목)에는 삼성이 한화를 3-2로, KT가 KIA를 7-5로, SSG가 LG를 6-5로, 두산이 NC를 9-7로 이겼다. 위 81가지 가운데 KIA가 KT에 지고 삼성이 이긴 갈래다. 적은 대로 삼성의 최저치 81승 60패 3무(.574)가 KIA의 최대치 81승 61패 2무(.570) 위로 올라가, 삼성은 3위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됐고 KIA는 3~5위가 됐다. 3일(토)에는 KIA가 LG를 5-4로, KT가 롯데를 5-0으로, 삼성이 두산을 6-4로, NC가 SSG를 13-1로, 키움이 한화를 7-2로 이겼다. 삼성이 한화와 두산을 모두 이기고 LG가 SSG와 KIA에 모두 져, 이 기사가 적은 대로 삼성의 LG 위도 확정됐고 삼성은 2위 안이 확정됐다. 1위는 적은 대로 토요일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이 1일과 3일을 모두 이겨 KT가 4일(일)에 1위를 확정하는 갈래는 없어졌고, LG가 두 경기를 모두 져 토요일까지 LG가 두산 위를 확정하는 갈래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제 KT와 삼성이 1·2위를, LG·KIA·두산이 3~5위를 나눠 갖는다. 그 뒤의 숫자는 다음 업데이트에 있다.
읽는 법. 도달 가능한 순위는 최대치와 최저치로 정한 경계다. 최고 순위는 내가 남은 경기를 다 이기고 남들이 다 졌을 때, 최저 순위는 그 반대일 때다. 같은 성적으로 끝날 수 있는 팀은 최고 순위를 셀 때는 내 위로 세지 않고, 최저 순위를 셀 때는 내 위로 센다. 그래서 이 글의 숫자는 모두 상대가 같은 성적에도 닿지 못하게 되는 순간을 센다. 상대전적으로 정하는 동률 순서는 계산에서 뺐다. 순위표에 순위와 도달 가능한 순위가, 매직넘버 페이지에 확정·탈락 표가, 일정 페이지에 남은 일정이, 포스트시즌 페이지에 대진과 동률 규정이, 계산법 페이지에 계산 과정이 따로 있다. 가정 계산 페이지에서는 아직 치르지 않은 경기에 결과를 넣어볼 수 있다. 구단별 답은 구단 페이지에 있다. KT, 삼성, LG, KIA, 두산, NC, 롯데, S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