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 분석

F1 2026 드라이버 순위 15라운드 종료 - 러셀 바쿠 우승에도 안토넬리 자력 우승은 143점으로 줄어, 아자르·로슨 탈락

9월 26일(토) 아제르바이잔 GP 종료 기준. 남은 일정은 그랑프리 8경기와 스프린트 1회, 드라이버가 더 얻을 수 있는 점수는 208점, 팀은 359점이다. 러셀이 바쿠에서 우승해 격차를 66점으로 줄였지만 안토넬리의 자력 우승 점수는 153점에서 143점으로 오히려 줄었다. 아자르와 로슨이 탈락해 살아 있는 드라이버는 23명 중 7명, 메르세데스의 컨스트럭터 자력 확정은 200점이다. 7위 싸움에서는 하스가 아우디에 10점 앞서 있다.

Clinch 데스크 · 9월 29일 (화)

조지 러셀이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를 이겨 팀메이트와의 격차를 15점 줄였다. 그런데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의 자력 우승 점수는 153점에서 143점으로 오히려 줄었다. 안토넬리가 넘어야 할 선은 러셀의 최대 도달 점수, 곧 현재 점수에 남은 점수 전부를 더한 값이다. 바쿠 전에는 211점에 233점을 더한 444점이었다. 바쿠 뒤에는 236점에 208점을 더해 역시 444점이다. 러셀이 딴 25점만큼 남은 점수도 25점 줄어 선이 움직이지 않았고, 안토넬리가 5위로 챙긴 10점이 필요한 점수에서 그대로 빠졌다.

아래 수치는 모두 9월 26일(토) 바쿠 시티 서킷에서 열린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가 끝난 시점 기준이다. 23라운드 중 15라운드가 끝났다. 남은 그랑프리는 8경기, 스프린트는 1회다. 드라이버 한 명이 지금부터 더 얻을 수 있는 최대치는 208점, 팀은 359점이다. 결승 순위는 이 사이트의 일정·드라이버 페이지를 채우는 것과 같은 경기 결과에서 가져왔다. 예측은 없다. 전부 산수다.

러셀은 1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우승했다. 시즌 3승째다. 막스 베르스타펜이 8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2위, 이자크 아자르가 4번 그리드에서 3위, 샤를 르클레르가 4위였고, 안토넬리는 16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5위로 들어왔다. 루이스 해밀턴이 6위였고, 아르비드 린드블라드·에스테반 오콘·올리버 베어먼·카를로스 사인스가 7위부터 10위까지 마지막 점수를 가져갔다. 란도 노리스는 완주하지 못했고,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13위에 그쳐 맥라렌은 바쿠에서 한 점도 얻지 못했다. 안토넬리는 15경기 8승에 302점, 격차는 81점에서 66점이 됐다.

143은 뺄셈 한 번이다. 러셀의 최대 도달 점수 444점에 1점을 얹고 안토넬리의 302점을 빼면 143점이다. 뒤집어 말하면 안토넬리는 눈앞의 208점 중 65점까지는 흘려도 자력으로 챔피언이 된다. 바쿠 전에는 그 여유가 80점이었다. 러셀 뒤의 순서는 그대로다. 3위 해밀턴은 199점으로 103점 차, 최대 407점이다. 4위 노리스는 186점에 116점 차, 최대 394점. 5위 르클레르는 179점에 123점 차, 최대 387점. 6위 베르스타펜은 올해 네 번째 2위로 163점이 됐지만 아직 우승이 없고, 139점 차에 최대 371점이다. 7위 피아스트리는 120점으로 182점 차, 최대 328점이다. 이 여섯 명과 안토넬리가 수학적으로 살아 있는 일곱 명이다.

탈락선은 안토넬리의 302점에서 남은 208점을 뺀 94점이다. 바쿠 전에는 59점이었고, 이번에 두 명을 넘어섰다. 바쿠 전에 쓴 남은 네 라운드 기사는 두 사람의 탈락이 걸린 라운드로 아제르바이잔을 꼽았다. 리암 로슨은 자신이 우승하고 안토넬리가 무득점이어야 했다. 로슨은 12위로 한 점도 얻지 못했고, 이제 243점 차에 최대 267점이다. 아자르는 안토넬리로부터 13점을 벌어야 했다. 3위로 포디움에 올라 15점을 땄지만 안토넬리도 10점을 가져가 벌어진 건 5점이었고, 8점이 모자랐다. 86점, 216점 차, 최대 294점으로 넘어야 할 302점에 닿지 못한다. 드라이버 23명 중 16명이 타이틀 경쟁에서 빠졌고, 살아 있는 드라이버는 아홉 명에서 일곱 명으로 줄었다.

컨스트럭터 쪽 숫자는 더 크게 줄었다. 메르세데스는 바쿠에서 35점을 보태 538점, 15경기 중 11승이다. 자력 확정까지는 258점에서 200점으로 줄었고, 팀이 앞으로 얻을 수 있는 359점 중 200점이다. 2위 페라리는 378점으로 160점 차, 최대 737점이다. 바쿠에서 르클레르와 해밀턴이 20점을 보탰지만 남은 점수는 43점 줄어 페라리의 최대치가 23점 내려갔다. 메르세데스가 딴 점수는 35점인데 자력 확정 숫자가 58점 줄어든 이유다. 3위 맥라렌은 306점에 232점 차, 최대 665점이다. 4위 레드불은 베르스타펜 18점과 아자르 15점으로 바쿠에서 33점을 보태 263점이 됐다. 275점 차지만 최대 622점이 메르세데스의 현재 538점보다 높아 서류상 살아 있다. 11팀 중 네 팀이 살아 있다. 팀 탈락선은 538에서 359를 뺀 179점이고, 83점의 5위 레이싱 불스가 그 아래 첫 이름이다.

탈락한 일곱 팀에게 남은 것은 순위다. F1에는 강등이 없다. 바쿠는 이들의 순서를 바꾸지 않고 간격만 벌렸다. 하스가 오콘 8위 4점, 베어먼 9위 2점으로 6점을, 윌리엄스가 사인스 10위로 1점을 보탰다. 그래서 뒤쪽 다섯 팀의 폭은 21점에서 27점이 됐다. 7위 하스 27점, 8위 아우디 17점, 9위 윌리엄스 12점, 10위 애스턴 마틴 3점, 11위 캐딜락 0점이다. 7위 싸움에서 하스가 아우디에 앞선 격차는 4점에서 10점으로 커졌다. 하스의 27점은 베어먼 20점과 오콘 7점이다. 아우디의 17점은 가브리엘 보르톨레토 10점과 니코 휠켄베르크 7점, 윌리엄스의 12점은 사인스 7점과 알렉산더 알본 5점이다. 애스턴 마틴의 3점은 전부 페르난도 알론소의 것이고, 캐딜락의 발테리 보타스와 세르히오 페레스는 15라운드를 치르고도 둘 다 0점이다. 베어먼 혼자 네 팀의 시즌 합계보다 많이 벌었다. 다섯 팀 모두 앞으로 359점을 더 얻을 수 있고, 그랑프리 한 경기 1·2위 43점이 다섯 팀을 가르는 27점보다 크다. 그 위에서는 린드블라드가 7위로 6점을 보태 5위 레이싱 불스와 6위 알핀(68점)의 격차가 9점에서 15점으로 벌어졌다. 뒤쪽 다섯 팀을 다 합친 59점은 여전히 알핀 혼자의 점수보다 적다.

남은 점수는 라운드마다 줄고, 줄어드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컷라인이다. 16라운드는 10월 4일 쿠알라룸푸르 인근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의 말레이시아 GP이고, 이 경기가 끝나면 드라이버 183점, 팀 316점이 남는다. 피아스트리는 182점 차라 여유가 1점뿐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안토넬리가 피아스트리보다 2점만 더 따도 탈락이다. 10월 11일 마리나 베이의 17라운드는 스프린트가 붙은 마지막 주말이고, 드라이버 150점과 팀 258점을 남긴다. 그때까지 피아스트리는 안토넬리로부터 32점, 레드불은 메르세데스로부터 17점을 벌어 둬야 한다. 10월 25일(한국 시간 26일) 오스틴의 18라운드가 끝나면 125점과 215점이 남는다. 베르스타펜은 그때까지 안토넬리로부터 14점, 맥라렌은 메르세데스로부터 17점을 벌어야 한다. 11월 1일(한국 시간 2일) 멕시코시티의 19라운드가 끝나면 드라이버 몫은 100점이다. 그때까지 해밀턴(103점 차)은 3점, 노리스(116점 차)는 16점, 르클레르(123점 차)는 23점을 선두로부터 벌지 못하면 이 선에 걸린다.

드라이버 타이틀이 가장 이르게 정해질 수 있는 곳은 오스틴이다. 세팡과 마리나 베이에서는 안토넬리가 전부 이겨도 안 된다. 세팡 그랑프리와 싱가포르 스프린트,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모두 우승하면 360점인데 그때 남은 점수가 150점이고, 러셀은 236점에 150점을 더해 386점까지 갈 수 있다. 오스틴이 끝나면 125점이 남으므로 안토넬리는 모든 경쟁자에 126점 이상 앞서 있어야 한다. 러셀과의 격차가 지금 66점이니 그랑프리 세 경기와 스프린트 한 번에서 60점을 더 벌어야 한다는 뜻이다. 네 번을 다 이기면 385점이고, 그 사이 러셀이 23점 이하에 그치고 해밀턴이 네 번 모두 2위를 하지만 않으면 된다. 컨스트럭터는 한 라운드 빠를 수 있다. 메르세데스가 세팡과 싱가포르 스프린트·그랑프리를 모두 1·2위로 마치면 639점에 남은 점수는 258점이고, 그 세 번에서 페라리가 2점 이하에 그치면 확정이다.

읽는 법. 자력 확정 숫자(매직넘버)는 경쟁자들이 남은 것을 전부 가져가도 타이틀이 보장되는 최소 득점이다. 트래직넘버는 그 거울상으로, 내가 남은 것을 전부 가져가도 불가능해지는 지점이다. 점수제인 F1에서 그 선은 단순하다. 격차가 남은 최대치를 넘으면 끝이고, 그 최대치는 이제 드라이버 208점, 팀 359점이다. 자력 확정은 가장 가까운 경쟁자의 최대 도달 점수와 같아지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그보다 위여야 한다. 반대로 최대 도달 점수가 선두의 현재 점수와 정확히 같은 추격자는 살아 있는 것으로 둔다. F1은 동점이면 우승 횟수로 가리지만 여기서는 그 계산을 하지 않으므로 이 사이트의 확정이 공식 발표보다 한 라운드 늦을 수 있고, F1의 한 라운드는 일주일 이상이다. 실시간 순위표는, 자력 확정 숫자는, 전체 일정은, 드라이버·팀별 숫자는와, 계산 방식은에 있다. 바쿠 전 수치로 쓴 지난 기사는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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