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K리그1 2026 31라운드 - 울산·제주·전북 나란히 져 파이널A 새 확정 없어, 스플릿 두 경기 남기고 확정선 49
10월 11일 업데이트 기준. 31라운드 여섯 경기가 모두 끝나 12개 팀이 38경기 중 31경기를 치렀다. 울산이 광주에 3-4, 제주가 서울에 1-2, 전북이 대전에 1-2로 져 파이널A 확정은 여전히 서울 하나다. 부천과 김천은 파이널B가 확정됐다. 스플릿까지 두 경기, 파이널A 확정선은 승점 49다. 서울의 우승 확정 승점은 4이고, 빠르면 10월 18일에 우승이 정해질 수 있다.
Clinch 데스크 · 10월 11일 (일)
9월 29일 업데이트는 10월 첫 주말에 이기면 파이널A를 확정하는 팀으로 셋을 꼽았다. 광주 원정의 울산, 서울 원정의 제주, 대전 원정의 전북이다. 셋 다 졌다. 전북은 9일 대전에 1-2, 제주는 10일 서울에 1-2, 울산은 11일 광주에 3-4로 졌다. 그래서 파이널A가 확정된 팀은 여전히 서울 하나다. 움직인 것은 확정선이다. 주말 전에는 승점 50이었고 이제는 49다. 반대쪽에서는 부천과 김천이 나란히 져 광주와 함께 파이널B가 확정됐다. 순위표가 둘로 갈리기 전까지 10월 17~18일 32라운드와 10월 24일 33라운드, 두 라운드가 남았다.
아래 수치는 10월 11일 업데이트 기준이다. 시즌 228경기 중 186경기가 끝났다. 12개 팀이 모두 31경기를 치러 7경기씩 남겼고, 스플릿 전이 두 경기, 스플릿 뒤가 다섯 경기다. 31라운드 나머지 세 경기는 9일 인천이 포항을 3-0, 강원이 부천을 2-0으로 이겼고, 10일 안양이 김천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자력 확정 승점은 경쟁 팀이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전부 챙기는 최악을 가정한 값이며, 나와 정확히 동률까지 올라올 수 있는 팀도 위협으로 센다.
순위표는 서울 65, 울산 47, 강원 46, 제주 46, 전북 44, 대전 43, 인천 42, 안양 41, 포항 40, 김천 33, 부천 32, 광주 18이다. 강원이 제주보다 위인 건 K리그가 승점이 같으면 다득점을 먼저 보기 때문이다. 강원 38골, 제주 36골이다. 이번 라운드에 강원·대전·인천·안양이 이기고 울산·제주·전북·포항이 지면서, 2위 울산부터 9위 포항까지 여덟 팀이 승점 7 안에 모였다.
스플릿 시점 최대치는 울산 53, 강원·제주 52, 전북 50, 대전 49, 인천 48, 안양 47, 포항 46이다. 김천은 39, 부천은 38까지밖에 못 가서 지금 위에 있는 아홉 팀의 승점보다 낮다. 두 팀이 파이널B로 확정된 이유다. 파이널A 확정선은 인천의 최대치 48보다 1점 위인 49다. 서울 말고 49에 닿을 수 있는 팀이 다섯뿐이라 49면 못해도 6위다. 울산은 2, 강원·제주는 3, 전북은 5, 대전은 6이 필요하고, 각자의 현재 승점에 더하면 모두 정확히 49가 된다. 울산은 1승이나 2무, 강원·제주는 1승이다. 전북의 5는 두 경기로 만들 수 없는 숫자다. 1승 1무가 4, 2승이 6이라 표의 숫자로는 전북도 대전처럼 2연승이 필요하다.
표의 숫자는 경쟁 팀의 최대치를 하나하나 따로 센다. 그런데 스플릿 전 남은 12경기 중 여섯 경기가 아직 경쟁 중인 여덟 팀끼리의 맞대결이고, 한 경기에서 두 팀이 함께 승점 3을 가져갈 수는 없다. 그 12경기의 승·무·패 조합 531,441가지를 이 사이트의 표를 만드는 계산에 모두 넣어 봤더니, 실제 대진으로는 숫자보다 적게 필요한 팀이 여럿이다. 울산은 17일 부천, 24일 포항을 모두 홈으로 부르는데 승점 1이면 충분하고, 두 경기를 다 져도 파이널B로 확정되지는 않는다. 다만 그때 승점이 같은 팀이 생기면 다득점으로 갈린다. 강원과 제주는 1승이나 2무면 확정이다. 전북은 1승 1무면 확정이다. 대전은 여전히 18일 광주 홈경기와 24일 김천 원정을 모두 이겨야 확정이고, 그보다 적으면 다른 결과에 달린다. 인천은 파이널A 확정 숫자가 아예 없는데도 18일 강원 원정과 24일 제주 홈경기를 모두 이기면 다른 결과와 관계없이 파이널A다. 두 승리가 모두 자기보다 위에 있는 팀을 상대로 나오기 때문이다.
인천·안양·포항은 파이널B 트래직넘버가 2다. 표의 숫자로는 두 경기를 다 져야만 끝난다. 실제 대진으로는 더 빡빡하다. 인천은 두 경기에서 승점 2 이상을 따야 확정으로 가는 길이 남는다. 승점 1이면 잘해야 6위 팀과 승점이 같아져 다득점에 기대야 하고, 승점 0이면 파이널B다. 안양과 포항은 18일 맞붙고, 포항은 그 경기를 지면 파이널B가 확정된다. 안양은 포항 원정과 24일 전북 홈경기 중 적어도 한 번은 이겨야 확정으로 가는 길이 남고, 두 번 다 이겨도 보장은 아니다. 2무면 잘해야 6위 팀과 승점이 같고, 승점 1 이하면 파이널B다. 포항은 안양 홈경기와 24일 울산 원정에서 승점 4 이상이 필요하다. 1승 1패면 잘해야 6위 팀과 승점이 같고, 안양과 비긴 뒤 울산 원정에서 이기지 못하면 파이널B다.
10월 17~18일 주말에 상위 6팀 대부분이 정해질 수 있다. 32라운드 여섯 경기의 승·무·패 조합 729가지를 모두 넣어 봤다. 울산은 17일 부천을 이기면 파이널A 확정이다. 비겨도 확정인데, 예외는 18일 전북이 제주에 지지 않고, 대전이 광주를 이기고, 인천이 강원 원정에서 이겼을 때뿐이다. 강원은 인천을 이기면 확정이고, 비기면 안양이 포항 원정에서 이기고 대전이 광주에 지지 않았을 때 말고는 확정이다. 강원이 지면 그 주말에는 확정되지 않는다. 제주는 전북 원정에서 이기면 확정이다. 제주가 비길 때는, 그리고 전북이 이길 때와 울산이 질 때도 똑같이, 다른 두 경기가 가른다. 안양의 포항 원정과 인천의 강원 원정이다. 원정 팀이 둘 다 이기지 못하면 확정, 한 팀만 이기면 광주가 대전 원정에서 이겨야 확정, 둘 다 이기면 확정되지 않는다. 제주가 지면 포항과 안양이 비기고 강원이 인천을 이겨야만 확정이다. 전북은 비기거나 지면 그 주말에 확정되지 않는다. 대전은 광주를 이기고, 포항과 안양이 비기고, 강원이 인천을 이겨야만 확정이다. 반대쪽에서 포항은 안양에 지면 파이널B가 확정된다. 인천은 강원에 지고 전북이 제주를, 대전이 광주를 이기면 파이널B가 확정되고, 같은 두 결과에서 안양이 포항과 비기면 안양도 확정이다. 안양이 지면 확정되는 경우가 더 많다. 예컨대 대전이 광주를 이기고 전북이 제주에 지지 않으면 확정이다.
서울은 제주를 이겨 ACL 자력 확정 승점이 7에서 3으로, 우승 확정 승점이 10에서 4로 줄었다. 울산의 최대치가 68이라 우승 확정선은 69이고, 스플릿 전 두 경기인 18일 김천 홈경기와 24일 강원 홈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면 다른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이다. 더 빨리 올 수도 있다. 서울이 18일 김천을 이기고 울산이 하루 전 부천을 이기지 못했으면 그날 우승이 확정된다. 서울이 비기면 울산이 부천에 지고 18일 강원과 제주가 모두 이기지 못해야 한다. 서울의 65점이 대전(64)·인천(63)·안양(62)·포항(61)의 최대치보다 높아져 이 네 팀은 이번 라운드로 우승 경쟁에서 빠졌다. 남은 팀은 서울·울산·강원·제주·전북 다섯이다. ACL 쪽은 서울이 김천을 이기면 3위 이내가 확정된다. 비겨도 확정인데, 예외는 울산이 부천에 지지 않고 제주가 전북 원정에서 이기고 강원이 인천을 이겼을 때뿐이다. 져도 인천이 강원 원정에서 이기면 확정이다. 김천은 군 팀이라 ACL에 나갈 수 없어 이 계산에서 뺀다. 울산의 ACL 자력 확정 승점은 21이고, 지난번 23이 필요했던 제주는 이제 숫자가 없다. ACL 경쟁에서 빠진 팀은 김천·부천·광주 셋뿐이다.
광주의 울산전 4-3 승리는 시즌 2승째이고, 강등 확정을 뒤로 미뤘다. 9월 29일에는 가장 이른 날이 10월 18일이었다. 이제 광주는 그 주말에 강등되지 않고, 가장 이른 날은 10월 24일이며 그것도 광주가 그날 부천 원정에서 질 때뿐이다. 광주가 18일 대전 원정과 24일 부천 원정을 모두 지면, 김천이 서울 원정과 대전 홈경기에서 승점 1만 따도 최하위가 확정된다. 광주는 31경기 승점 18, 최대치 39이고 강등 트래직넘버는 3이다. 김천은 7, 부천은 8을 더하면 광주보다 위가 확정되고, 둘 다 더하면 정확히 40이 된다.
32라운드는 17일(토) 부천의 울산 원정으로 시작한다. 18일(일)에는 안양의 포항 원정, 제주의 전북 원정, 김천의 서울 원정, 광주의 대전 원정, 인천의 강원 원정이 열린다. 33라운드 여섯 경기는 모두 24일(토)이다. 포항의 울산 원정, 강원의 서울 원정, 제주의 인천 원정, 광주의 부천 원정, 전북의 안양 원정, 대전의 김천 원정이다. 그 뒤로는 상위 6팀과 하위 6팀이 각자의 그룹 안에서 다섯 경기씩 더 치른다.
읽는 법. 자력 확정 승점은 경쟁 팀이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전부 가져가도 결과가 보장되는 최소 추가 승점이다. 트래직넘버는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그 결과가 불가능해지는 추가 패수다. 0은 이미 결정됐다는 뜻이고, 숫자가 아예 없다는 것은 산술만으로는 닿을 수 없다는 뜻이다. 파이널A 숫자는 33라운드까지 남은 경기만으로 센다. 스플릿이 그 시점 순위로 갈리기 때문이다. 이 숫자들은 경쟁 팀을 하나씩 따로 보므로, 위에서 실제 대진을 넣어 센 조합은 숫자보다 적은 승점으로 결정되기도 한다. 확정을 따질 때는 나와 정확히 동률까지 올라올 수 있는 상대도 위협으로 세므로 우리 확정 표시가 공식 발표보다 하루 늦을 수 있고, 탈락을 따질 때는 상대가 나보다 확실히 위일 때만 센다. 다득점과 골득실, 맞대결 전적, 공식 동률 규정은 이 계산에 넣지 않는다. 파이널A 열이 붙은 실시간 순위표는, 남은 일정은, ACL과 강등 규정은, 팀별 확정·트래직 숫자는, 계산법 전문은에 있다. 10월 17~24일 결과를 직접 넣어 숫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려면를 쓰면 된다. 구단 페이지에도 같은 숫자가 있다. 인천은, 광주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