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국 선수 보러 가는 해외 구장 라리가·포르투갈편 - 이강인 메트로폴리타노, 황인범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
이강인은 올여름 PSG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에서 FC 포르투로 옮겼다.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와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 가는 법과 표 사는 곳을 구단 공식 안내 그대로 정리했다.
Clinch 데스크 · 10월 21일 (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6년 7월 25일 PSG와 이강인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계약은 2031년 6월 30일까지이고, 등번호는 7번이다. 황인범은 7월 20일 FC 포르투 입단이 공식화됐다. 포르투갈 일간지 아 볼라에 따르면 계약은 2029년 6월 30일까지 세 시즌에 한 시즌 연장 옵션이 붙어 있고, 포르투 공식 선수 명단에는 16번으로 올라 있다.
이강인의 홈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는 마드리드 동쪽에 있다. 구단 안내에 따르면 가장 가까운 역은 메트로 7호선 'Estadio Metropolitano'역이다. 2호선 'Las Rosas'역이나 5호선 'Canillejas'역에서 내려 15분쯤 걸어도 된다. 경기 날에는 마드리드 시내버스(EMT)가 경기 2시간 전부터 끝난 뒤 1시간 30분까지 카니예하스 환승센터와 경기장 앞 그리스 광장(Plaza de Grecia)을 잇는 특별 버스를 운행한다. 구단은 교통 정기권이 없다면 돌아오는 표를 미리 사 두라고 권한다.
차로 간다면 주의할 점이 있다. 경기 날 경기장 주변 주차장은 주차 시즌권이나 그 경기 주차권을 산 사람만 쓸 수 있다. 반입 규정도 있다. 유모차나 여행 가방처럼 부피가 큰 물건은 들고 들어갈 수 없고 보관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병 음료나 딱딱한 음식, 용기처럼 500g이 넘는 물건도 들일 수 없다. 배낭 크기 규정은 공식 안내에 따로 적혀 있지 않다.
구단이 밝힌 메트로폴리타노의 수용 인원은 7만692명이다. 표는 구단 공식 티켓 페이지(atleticodemadrid.com/entradas)가 연결하는 공식 판매처에서 판다. 지도 핀과 구단 페이지도 함께 볼 수 있다.
황인범의 포르투 홈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은 메트로로 가기 쉽다. 포르투 공식 경기장 안내에 따르면 메트로 'Estádio do Dragão'역에 파랑·빨강·보라·주황 네 노선이 서고, 노랑 노선은 'Combatentes'역이 가깝다. 시내버스 STCP 401·404·806번과 ZC 노선도 다니고, 기차는 Contumil역과 Campanhã역이 가깝다.
드라강의 수용 인원은 구단 발표로 5만33명이다. 2003년 11월 16일 문을 열었다. 표는 포르투 공식 티켓 사이트(bilhetes.fcporto.pt)에서 판다. 구단 티켓 약관은 표가 FC 포르투 팬을 위한 것이고 상대 팀 팬은 살 수 없으며, 표는 개인 명의로 남에게 넘길 수 없다고 적고 있다. 주차와 가방 규정은 이번에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지 못해 적지 않았다.
포르투는 포르투갈 리그 팀이라 이 사이트의 라리가 섹션에는 없지만, 챔피언스리그 구단 페이지가 있다. 경기장 핀은 직관 여행 지도에서 볼 수 있다.
두 구단 모두 표는 구단 공식 판매처에서 사자. 경기장 안내는 시즌마다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공식 페이지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