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KBO 뉴스
KBO 5강 경우의 수 9월 20일 - 두산은 남은 12경기에서 9승, 허용되는 패는 3이다
9월 20일 경기 종료 기준. KT와 삼성은 가을야구를 확정했고 LG는 1승 남았다. 5위 두산의 자력 확정 승수는 남은 12경기에서 9승, 여유는 정확히 3패다. 선 아래로는 NC 트래직넘버 9, SSG 6, 롯데 5, 한화 3이며 키움은 이미 탈락했다.
Clinch 데스크 · 9월 20일 (일)
5위 두산에게 허용된 패배는 정확히 세 번이다. 남은 12경기에서 9승을 거두면 다른 팀 결과와 무관하게 가을야구가 확정된다. 네 번째 패가 나오는 순간 9승에 닿을 수 없고, 5위는 남의 결과에 기대는 자리가 된다.
아래 수치는 9월 20일(일) 경기 종료 기준이다. 이날 열 팀이 모두 경기를 치렀고 다음 일정은 22일이어서 하루치가 온전히 반영돼 있다. 자력 확정 승수는 경쟁 팀이 남은 경기를 전부 이기는 최악을 가정한 값이다.
일요일 다섯 경기는 대체로 도움이 필요한 쪽에 불리하게 끝났다. LG가 홈에서 한화를 4-3으로 잡았고, KIA는 원정에서 NC를 8-6으로 꺾었다. KT는 두산을 9-8로, 롯데는 삼성을 13-6으로, SSG는 키움을 10-5로 이겼다. 이날 이긴 추격조 두 팀, 롯데와 SSG는 5위 선에서 가장 가까운 두 팀이 아니다. 승률로 보면 추격조는 NC .468, SSG .457, 롯데 .441, 한화 .429 순인데, 가장 가까운 NC와 가장 먼 한화가 나란히 졌다.
순위표 위쪽은 거의 정리됐다. KT(78승 47패 4무)는 가을야구를 확정했고 산술적으로 4위 아래로 내려갈 수 없다. 삼성(76승 52패 3무)도 확정했으며 최저 순위는 5위다. 다만 1위를 굳힌 팀은 아직 없다. KT가 도달 가능한 범위는 1위에서 4위, 삼성은 1위에서 5위다. LG(75승 55패 1무)는 1승 남았다. 그 1승이 나오기 전까지 LG의 최저 도달 순위는 6위, 즉 5강 밖이다. KIA(71승 57패 2무)는 남은 14경기에서 4승이면 자력 확정이고 10패까지 여유가 있지만, 최악의 경우 8위까지 밀릴 수 있다.
5위의 기준선을 정하는 건 NC 하나다. NC는 59승 67패 2무에 16경기가 남았다. 16경기를 전부 이기면 75승 67패 2무, 승률 .528이 최대치다. 무승부는 KBO 승률 계산에서 빠진다. 두산은 65승 62패 5무에 12경기가 남았다. 9승 3패면 74승 65패 5무로 .532, 앞선다. 8승 4패면 73승 66패 5무로 .525, 밀린다. 자력 확정 승수가 9인 이유이고, 여유가 4패가 아니라 3패인 이유다. 두산 아래 나머지 팀은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겨도 .504에 미치지 못해 기준선이 되지 못한다.
선 아래에서는 네 팀이 살아 있고 한 팀은 끝났다. NC의 트래직넘버는 9다. 9패를 더 하면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겨도 5강이 불가능해진다. 남은 경기가 16경기여서 추격조 중에서는 가장 긴 줄을 쥐고 있다. SSG(58승 69패 5무)는 12경기에 6, 롯데(56승 71패 2무)는 15경기에 5, 한화(54승 72패 4무)는 14경기에 3이다. 엇박자가 가장 심한 팀은 롯데다. 남은 일정은 NC 다음으로 긴데 줄은 가장 짧은 축이다. 키움(45승 85패 4무)은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
도달 가능한 순위 범위는 순위표가 말해주지 않는 것을 말한다. 두산의 최고 순위는 1위가 아니라 2위이고 최저는 9위다. 여덟 계단으로, KIA와 함께 열 팀 중 폭이 가장 넓다. KIA는 1위부터 8위까지 열려 있다. 한화의 최고 순위는 정확히 5위다. 남은 가을야구 자리가 마지막 하나뿐인데 트래직넘버는 3이다. NC는 3위까지, SSG와 롯데는 4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9월 21일 월요일에는 경기가 없다. 일정이 일요일에서 화요일로 건너뛴다. 22일 네 경기로 한 주가 시작된다. KT가 SSG 원정, 롯데가 한화 원정, NC가 삼성 원정, 두산이 키움 원정이다. 두산은 이미 탈락한 팀을 만난 뒤 23일 KIA를 홈으로 부른다. NC의 다음 세 경기는 전부 이미 확정한 팀과의 경기다. 22일 삼성, 23일과 24일 KT다. 거의 전승이 필요한 팀이 승률 1·2위를 연달아 만나는 일정이다. 롯데와 한화는 22일과 23일 이틀 연속 붙는데, 이 두 경기는 두 번 셈해야 한다. 롯데가 이길 때마다 한화의 트래직넘버 3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LG는 일정상 다음 경기가 24일 목요일 홈 롯데전이고, 거기서 1승이면 질문이 끝난다.
읽는 법. 자력 확정 승수(매직넘버)는 경쟁 팀이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겨도 진출이 보장되는 최소 승수다. 트래직넘버는 내가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겨도 진출이 불가능해지는 패수다. 0은 이미 결론이 난 것이다. 동률은 해당 팀에 불리하게 계산하므로 이 사이트의 확정 표시는 공식 발표보다 하루 늦을 수 있다. 전체 표는 매직넘버 페이지, 순위는, 동률 규정과 대진은 포스트시즌 페이지, 남은 일정은, 계산 방식은 계산법 페이지에 있다. 가정별 결과는에서 볼 수 있고, 구단별 숫자는 구단 페이지(/kbo/team/OB, /kbo/team/NC 등)가 '아직 갈 수 있나, 뭐가 필요한가'에 바로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