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프리미어리그 상위 4팀과 강등은 이렇게 정해진다 - 동률은 골득실이 가르고, 자력 확정 계산은 골득실을 보지 않는다
9월 21일 업데이트 기준, 시즌 380경기 중 50경기가 끝났다. 20개 구단이 38경기씩 치러 상위 4팀이 챔피언스리그로 가고 하위 3팀이 강등된다. 승점이 같으면 골득실이 순서를 정하는데, 이 사이트의 자력 확정 수치는 골득실을 아예 보지 않는다.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자력 확정 총점이 112인 이유가 거기에 있다. 아스널의 최대치가 111이다.
Clinch 데스크 · 9월 20일 (일)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을 산술적으로 확정하려면 승점 97을 더 따야 한다. 지금 가진 15에 더하면 112다. 2위 아스널이 닿을 수 있는 최대치는 111이다. 경쟁 팀이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총점보다 정확히 1점을 더 요구하는 셈인데, 이 1점이 프리미어리그 규정집과 이 사이트의 산수가 갈라지는 지점이다. 규정집이라면 111 대 111로 끝난 시즌을 골득실로 가른다. 이 계산은 그것을 추측하지 않는다. 동률을 시티에게 불리하게 세고 기준을 112로 올린다.
아래 수치는 9월 21일 업데이트 기준이다. 시즌 380경기 중 50경기가 끝났고 스무 팀이 모두 5경기씩 치렀다. 각 팀 앞에 남은 것은 33경기, 승점 99다. 데이터에 들어간 마지막 결과는 9월 21일 풀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1 무승부다.
대회 구조는 단순하다. 20개 구단이 38경기씩, 전체 380경기를 치른다. 승리는 승점 3, 무승부는 1이다. 표가 그대로 확인해 준다. 시티는 5승으로 15점, 브렌트퍼드는 2승 3무로 9점이다. 상위 4팀이 챔피언스리그에 가고 하위 3팀이 강등된다. 모든 팀에 33경기가 남았으니 각 팀의 최대치는 현재 승점에 99를 더한 값이다. 시티 114, 아스널 111, 브라이턴 109, 승점 9인 네 팀이 108, 맨 아래 풀럼과 토트넘이 101이다. 아래에 나오는 숫자는 전부 지금 순위가 아니라 이 최대치에서 나온다.
승점이 같으면 골득실이 순서를 정한다. 지금 표에 그 예가 널려 있다. 승점 9인 팀이 넷이다. 골득실 +6인 브렌트퍼드가 4위, +4인 리즈가 5위, +3인 리버풀이 6위, 같은 +3인 에버턴이 7위다. 리버풀과 에버턴은 승점도 골득실도 같아 득점이 갈랐다. 7골과 6골이다. 크리스털 팰리스와 애스턴 빌라도 승점 4에 골득실 -5로 같고, 득점 6골과 4골로 갈렸다. 승점 3인 본머스가 코벤트리 위에 있는 것은 -2가 -9보다 낫기 때문이고, 승점 2인 풀럼이 토트넘 위에 있는 것은 -3이 -6보다 낫기 때문이다. 브라이턴은 반대쪽에서 같은 원칙을 보여 준다. +11로 리그에서 골득실이 가장 좋은데 순위는 3위다. 승점을 먼저 읽기 때문이다. 진출과 강등 규정 전체는에 있다.
이 가운데 어느 것도 자력 확정 계산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자력 확정 승점은 경쟁 팀이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겨도 그 자리가 보장되는 최소 추가 승점이고, 오직 승점만으로 계산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기준으로 이 숫자를 가진 팀은 세 팀뿐이다. 시티 94, 아스널 97, 브라이턴 99다. 브라이턴의 99는 남은 33경기 전승을 뜻한다. 각 팀의 현재 승점에 더해 보면 답은 매번 같다. 109다. 브렌트퍼드와 리즈와 리버풀과 에버턴이 공유하는 최대치 108보다 1점 위다. 경쟁 팀들의 최대치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값을 넘어서면, 다른 어떤 결과 조합으로도 4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는다.
표에서 4위인 브렌트퍼드에게는 그 숫자가 없다. 같은 승점 9의 세 팀도 마찬가지다. 빈칸은 선고가 아니다. 경쟁 팀의 전승을 뚫을 만한 총점에 아직 닿을 수 없다는 뜻이다. 브렌트퍼드 자신의 최대치가 108인데, 넘어서야 하는 값이 바로 그 108이다. 반대쪽 숫자인 트래직넘버는 나머지를 전부 이겨도 그 자리가 불가능해지는 패수인데, 4위권에서는 없는 것이 아니라 있으나 마나 하다. 열세 팀이 이 숫자를 갖고 있고, 31보다 작은 값은 하나도 없다. 상위 일곱 팀은 아예 없으며, 표 전체에서 가장 작은 값이 31이다. 풀럼과 토트넘의 것인데 31도 31패다. 아스널의 우승 트래직넘버는 33, 남은 경기 전부다. 시티를 112로 밀어올린 규칙을 그대로가 아니라 뒤집어 읽어야 이유가 나온다. 확정 쪽에서는 나와 정확히 같아질 수 있는 상대도 위협으로 세지만, 탈락 쪽에서는 상대와 정확히 같아지는 것만으로는 내가 떨어지지 않는다. 33경기 중 32경기를 져도 아스널은 승점 15로 시티의 현재 승점과 같고, 동률로는 탈락하지 않는다. 33번째 패가 있어야 끝난다.
강등권 쪽은 숫자 하나로 수렴한다. 103이다. 세 팀이 내려가니 나보다 위로 올라올 수 있는 팀이 열여섯 이하가 되는 순간 잔류가 확정되는데, 지금 그 경계가 승점 103이다. 잔류 자력 확정 수치를 가진 팀은 열여섯이고, 값은 전부 103에서 현재 승점을 뺀 것이다. 시티가 88로 리그에서 가장 낮고, 승점 9인 네 팀이 94, 선덜랜드와 크리스털 팰리스와 애스턴 빌라가 99다. 99는 남은 33경기 전승이다. 하위 네 팀에는 이 숫자가 없다. 최대치가 경계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본머스와 코벤트리가 102, 풀럼과 토트넘이 101이다. 강등 트래직넘버를 가진 팀도 풀럼과 토트넘 둘뿐이고 둘 다 33, 남은 시즌 전부다. 5경기를 치른 지금 스무 팀 모두 1위까지 갈 수 있고, 스무 팀 모두 20위까지 내려갈 수 있다.
데이터상 다음 일정은 10월 10일과 11일이다. 10일에는 아스널이 리즈를 홈으로 부른다. 97을 요구받는 팀과, 그 97을 만들어 낸 최대치 108을 가진 네 팀 중 하나의 대결이다. 같은 날 선덜랜드가 브라이턴을, 애스턴 빌라가 브렌트퍼드를, 첼시가 본머스를, 입스위치가 풀럼을 홈에서 맞는다. 11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을 부른다. 강등 트래직넘버를 가진 두 팀 중 하나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노팅엄 포리스트를, 헐 시티는 에버턴을 홈에서 만난다.
읽는 법. 자력 확정 승점은 경쟁 팀이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겨도 결과가 보장되는 최소 추가 승점이다. 트래직넘버는 나머지를 전부 이겨도 결과가 불가능해지는 패수다. 도달 가능 순위는 아직 산술적으로 닿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순위와 가장 낮은 순위다. 0은 이미 결정됐다는 뜻이고, 빈칸은 그 팀 자신의 결과만으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양쪽은 의도적으로 비대칭이다. 확정을 따질 때는 나와 정확히 동률까지만 올라올 수 있는 상대도 위협으로 세고, 탈락을 따질 때는 동률만으로 내가 떨어지지 않는다. 둘 다 동률의 결과를 추측하지 않는다는 한 가지 원칙에서 나온다. 동률로는 확정도 선언하지 않고 탈락도 선언하지 않으므로 양쪽 판정이 모두 늦게 나온다. 그래서 이 사이트의 확정 표시는 공식 발표보다 하루 늦을 수 있다. 골득실도, 맞대결 일정도, 공식 동률 규정도 이 산수에는 들어 있지 않다. 순위표는 결과에 맞춰 갱신되고, 남은 일정은, 진출과 강등 규정은, 구단별 확정과 트래직 수치는, 계산법은, 가정별 결과는에 있다. 구단 페이지에도 각자의 숫자가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풀럼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