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이야기

분데스리가 4라운드 순위표 - 도르트문트 4전 전승, 그래도 톱4 확정까지 승점 86이 더 필요하다

9월 21일 업데이트 기준, 4라운드가 모두 끝났다. 도르트문트가 슈투트가르트 원정 1-0 승리로 유일한 4전 전승이고, 바이에른은 우니온 베를린을 7-0으로 이겼다. 묀헨글라트바흐는 4전 4패로 유일하게 승점 0이다.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톱4 자력 확정선은 승점 98인데 거기 닿을 수 있는 팀이 셋뿐이다.

Clinch 데스크 · 9월 20일 (일)

도르트문트가 네 경기를 모두 이겼다. 9득점 2실점, 승점 12로 단독 선두다. 그런데 계산이 내주는 것은 아직 하나도 없다. 오늘 기준으로 톱4를 자력 확정하려면 남은 30경기에서 승점 86을 더 따야 한다. 30경기로 얻을 수 있는 최대치가 90이다. 18개 팀 전부가 아직 1위로 끝날 수 있고, 18개 팀 전부가 아직 18위로 끝날 수 있다.

아래 수치는 9월 21일 업데이트 기준이고 4라운드는 모두 끝났다. 시즌 306경기 중 36경기가 끝났고, 18개 팀이 전부 4경기를 치러 30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데이터에 잡힌 가장 최근 결과는 9월 21일 경기다. 파더보른이 호펜하임을 3-1로 이겼고, 샬케와 엘버스베르크는 0-0으로 비겼다. 이 표가 보는 선은 둘이다. 위쪽 유럽 대항전 진출 4자리, 아래쪽 강등 2자리다.

도르트문트의 네 번째 승리는 9월 20일 슈투트가르트 원정 1-0이었다. 승점 10의 바이에른 뮌헨과 프라이부르크가 2점 차로 뒤를 잇는다. 둘 다 3승 1무다. 바이에른은 14득점 2실점, 프라이부르크는 12득점 3실점이다. 승점이 같은 두 팀의 2위와 3위를 가른 것이 이 골득실이다. 바이에른 득점은 대부분 하루에 나왔다. 9월 19일 홈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7-0으로 이겼다. 골득실은 승점이 같은 팀의 순서만 가르고, 그 외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확정·트래직 계산에는 점수 차가 들어가지 않는다. 7-0이든 1-0이든 계산에는 똑같은 승점 3으로 들어간다.

톱4 확정선을 가진 세 팀은 모두 같은 승점 98을 가리킨다. 톱4 자력 확정은 나에게 닿을 수 있는 팀이 셋 이하로 줄어드는 순간이고, 오늘 그 선이 98이다. 도르트문트는 86점, 바이에른과 프라이부르크는 각각 88점을 더 따면 닿는다. 나머지 팀에는 그 선 자체가 없다. 아우크스부르크·레버쿠젠·마인츠·엘버스베르크·브레멘이 나란히 승점 7인데, 7에 남은 30경기 전승분 90을 더해도 97이다. 확정이 한 경기 모자란 게 아니라 확정선이 1점 차로 아직 생기지 않았다.

우승 확정선도 계산 방식은 같고, 기준선만 한 단계 높다. 우승 확정선이 있는 팀은 도르트문트뿐이고, 값은 승점 89 추가, 최종 101이다. 도르트문트가 닿을 수 있는 최대치는 102다. 30경기는 전승이면 90점, 29승 1무면 88점이라 89라는 값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 오늘 우승을 자력 확정하려면 남은 30경기를 전부 이겨야 한다는 뜻이다. 바이에른과 프라이부르크에는 우승 확정선이 없다. 두 팀의 최대치가 100인데 도르트문트의 최대치가 102라, 자기 결과만으로는 닿을 수 없는 자리를 만들지 못한다. 동률 규칙이 어디서 갈리는지도 우승 쪽 선에서 가장 잘 보인다. 라이프치히는 승점 6에서 28패를 하고 나머지 두 경기를 이기면 승점 12, 도르트문트가 지금 가진 승점과 정확히 같아진다. 같은 것은 뒤진 것이 아니라 탈락이 아니고, 그래서 라이프치히의 우승 트래직넘버는 28이 아니라 29다.

잔류 쪽 숫자는 더 깔끔하다. 잔류 확정선이 있는 팀이 16개인데, 16개 팀 모두 같은 승점 92다. 도르트문트는 80점, 바이에른과 프라이부르크는 82점, 승점 7로 묶인 다섯 팀은 85점, 호펜하임·슈투트가르트·함부르크는 89점을 더 따면 그 선에 닿는다. 마지막 89는 도르트문트의 우승 확정선과 같은 경우다. 30경기로는 89라는 값이 나오지 않으니 실제로는 30전 전승 90점을 뜻한다. 우니온 베를린과 묀헨글라트바흐에는 오늘 기준 그 선이 없다. 우니온은 승점 1에 최대 91, 글라트바흐는 승점 0에 최대 90이라 둘 다 92에 못 미친다. 반대 방향으로 보면 강등 트래직넘버가 붙은 팀도 이 둘뿐이고, 두 팀 다 30이다. 남은 경기 전부를 뜻하니 최종전 전에 강등이 확정되는 팀은 나올 수 없다.

톱4에서 탈락하는 속도도 똑같이 느리다. 글라트바흐는 4전 4패 승점 0, 16실점이다. 트래직넘버 28은 리그에서 가장 낮은 값으로, 28패를 더 하면 톱4 문제는 닫힌다. 우니온·호펜하임·슈투트가르트·함부르크가 29, 라이프치히·프랑크푸르트·샬케·파더보른·쾰른이 30이다. 도르트문트부터 브레멘까지 상위 여덟 팀은 트래직넘버 자체가 없다. 남은 30경기를 전부 져도 아직 탈락하지 않는다. 위에 있는 팀이 보장받은 승점은 지금 가진 승점뿐이기 때문이다.

데이터에 잡히는 다음 일정은 10월 10일이다. 도르트문트가 브레멘을, 아우크스부르크가 바이에른을 홈으로 부른다. 4위와 2위의 맞대결이다. 마인츠는 레버쿠젠을, 파더보른은 슈투트가르트를, 호펜하임은 함부르크를, 우니온 베를린은 엘버스베르크를 홈에서 맞는다. 우니온이 승점 1을 벗어날 첫 기회다. 10월 11일에는 쾰른이 묀헨글라트바흐를 맞는다. 글라트바흐가 승점 0을 벗어날 첫 기회다. 같은 날 라이프치히는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다.

읽는 법. 자력 확정 승점은 경쟁 팀이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겨도 그 자리가 보장되는 최소 추가치다. 트래직넘버는 내가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겨도 그 자리가 불가능해지는 추가 패수다. 동률은 양쪽 모두 판정 대상 팀에 불리하게 본다. 나와 정확히 동률까지 올라올 수 있는 팀도 위협으로 세기 때문에 우리 확정 표시가 공식 발표보다 하루 늦을 수 있고, 반대로 나와 동률일 뿐인 팀은 나를 탈락시키지 못한다. 골득실·맞대결·공식 동률 규정은 확정·트래직 계산에 넣지 않는다. 골득실은 순위표의 순서를 가를 때만 쓴다. 전체 순위표는, 남은 일정은, 진출·강등 규정은, 구단별 확정·트래직 수치는, 계산법은, 가정 계산은에 있다. 도르트문트 구단 페이지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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