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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버펄로 빌스 2승 0패 - 17승 0패로 끝내도 AFC 플레이오프가 보장되지 않는 이유

9월 18일(금) 경기 종료 기준. 버펄로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2승을 챙겼고, 이 사이트 AFC 표에서는 4위, 리그 시드 규정으로는 1번이다. 남은 15경기를 전부 이겨도, 경쟁 팀들이 남은 경기를 전부 이기면 버펄로는 컨퍼런스 8위로 일곱 자리 밖에 남는다.

Clinch 데스크 · 9월 20일 (일)

버펄로는 2승을 거뒀다. 나머지 31개 팀 중 2승을 가진 팀은 없다. 여기서 버펄로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시즌을 가정해 보자. 남은 15경기를 전부 이겨 17승 0패, 전승이다. 그리고 경쟁 팀들도 남은 경기를 전부 이긴다고 놓는다. 그러면 버펄로는 AFC 8위가 되어 일곱 자리 밖에 남는다. 승수로 리그 단독 선두인 팀에 자력 확정 승수가 아예 붙지 않는 이유가 이것이다.

아래 수치는 9월 18일(금) 경기 종료 기준이다. 1주차 전 경기에 2주차 한 경기가 더해진 상태다. 두 경기를 치른 팀은 버펄로와 디트로이트뿐이고, 나머지 30개 팀은 16경기를 남겼다. 2주차 나머지 경기는 이 숫자에 들어 있지 않다. 자력 확정 승수는 경쟁 팀이 남은 경기를 전부 이기는 최악을 가정해 계산하며, 동률은 해당 팀에 불리하게 처리한다.

천장부터 보면 된다. 버펄로의 문제는 그 천장이 특별하지 않다는 데 있다. AFC에서 17승 0패까지 갈 수 있는 팀은 여덟이다. 잭슨빌, 캔자스시티, 볼티모어, 버펄로, 라스베이거스, 제츠, 피츠버그, 신시내티다. 이 중 일곱은 1승 0패에 16경기를 남겼고 버펄로는 2승 0패에 15경기를 남겼는데, 여덟 팀 모두 최대치가 17승으로 같다. 지구 쪽 계산은 여기서 한 걸음이면 끝난다. 뉴잉글랜드와 마이애미는 이미 졌으니 최대 16승 1패에서 멈추고, 17승 0패의 버펄로를 따라잡을 수 없다. 반면 제츠는 아직 지지 않아 천장이 똑같이 17승 0패다. 동률이 해당 팀에 불리하게 처리되는 이상 17이 17을 이기지는 못한다. AFC 동부에 무패 팀이 하나 더 있다는 사실, 그것만으로 버펄로의 지구 매직넘버가 사라진다.

포스트시즌 쪽은 한 걸음 뒤에서 막히는데, 그 걸음을 따라가 볼 만하다. AFC는 지구 우승 네 팀이 먼저 들어가고 남은 세 자리를 와일드카드로 채운다. 최악을 가정하면 버펄로는 17승 0패로 마치고 제츠와 동률이 되어 동부를 내준 뒤 와일드카드 줄에 선다. 그 줄에는 라스베이거스, 신시내티, 피츠버그가 모두 17승 0패로 먼저 서 있다. 서부는 캔자스시티가, 북부는 볼티모어가 가져가면서 세 팀이 지구 우승 없이 밀려나기 때문이다. 자리는 셋인데 17승이 넷이고, 버펄로는 모든 동률에서 뒤로 밀리는 쪽이다. 8위, 그래서 숫자가 없다. 리그에서 유일한 자력 확정 승수인 잭슨빌의 16은 와일드카드 숫자가 아니다. 휴스턴·테네시·인디애나폴리스가 모두 져서 최대 16승 1패에 묶인 AFC 남부를 통해 나온 값이고, 지구 우승은 그 자체로 진출을 끌고 온다. 그 숫자와 리그 전체 그림은 별도 기사에서 다뤘다.

반대편 칸이 비어 있는 이유는 정반대이고, 여기서는 두 번째 승리가 전부를 한다. AFC 여덟 팀이 1주차에 이겼으니 이 팀들은 남은 경기를 다 져도 1승 16패로 끝난다. 따라서 나머지 팀은 자기 천장이 1승 16패로 내려앉는 순간 탈락한다. 그 성적에서 동률이 되면 해당 팀이 뒤로 밀리기 때문이다. AFC 16개 팀 중 14개 팀이 그 상태라 트래직넘버를 달고 있다. 예외는 버펄로와 잭슨빌 둘인데 이유가 서로 다르다. 잭슨빌은 지구가 막아준다. 같은 지구 경쟁 팀이 이미 전부 1패씩 안고 있다. 버펄로는 추가 1승이 막아준다. 남은 15경기를 전부 져도 2승 15패이고, 2승 15패는 1승 16패를 그냥 이긴다. 비교 대상은 NFC의 디트로이트다. 디트로이트도 두 경기를 치렀고 남은 경기도 똑같이 15경기인데, 1승 1패라 바닥이 1승 16패이고 트래직넘버 15가 붙어 있다. 1승 차이에 남은 경기 수는 같은데, 칸이 채워진다.

이 산수는 화면의 순서에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2승 0패와 1승 0패는 둘 다 승률 1.000이라, 이 사이트의 컨퍼런스 표는 다음 기준인 득실차로 넘어간다. 버펄로의 플러스 15는 잭슨빌 플러스 24, 캔자스시티 플러스 21, 볼티모어 플러스 18에 밀린다. AFC 표의 4위는 그렇게 나온 자리다. 리그 시드 규정은 마진이 아니라 타이브레이커로 돌아가고, 같은 팀을 1번에 올려둔다. 구단 페이지에 찍힌 숫자가 그것이다. 버펄로는 4위이자 1번이다. 그 아래 깔린 득점과 실점은 양쪽 모두 리그에서 가장 극단적이다. 칭찬이자 경고다. 버펄로는 77점을 넣어 리그 1위이고, AFC에서 다음은 볼티모어 41점이다. 동시에 62점을 내줘 AFC 최다인데, 2위 인디애나폴리스(41점)와 21점 차다. 리그에서 버펄로보다 많이 내준 팀은 역시 두 경기를 치른 디트로이트(71점) 하나뿐이다. 버펄로가 낀 두 경기에서 나온 점수는 합쳐서 139점이다. 득실차는 플러스 15인데, 한 경기만 치르고도 이보다 나은 마진을 가진 팀이 벌써 여섯이다. 잭슨빌 플러스 24, 시카고 22, 캔자스시티 21, 샌프란시스코 20, 볼티모어 18, 미네소타 17. 2승은 2승이다. 그 아래 깔린 점수는 아직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한다.

AFC 동부 안에서 실제 격차라고 부를 만한 것은 이 출발 하나뿐이다. 제츠는 1승 0패에 득실차 플러스 13으로, 이 사이트 표에서도 6위이고 리그 시드로도 6번이다. 분기점이 제츠를 통과하는 이유다. 뉴잉글랜드는 0승 1패인데 3점 차 패배로 AFC에서 가장 아깝게 졌고, 표에서는 9위지만 시드로는 맨 끝인 16번이다. 마이애미는 0승 1패에 마이너스 14로 표에서 13위, 시드로는 11번이다. 버펄로가 77점을 넣는 동안 나머지 세 팀은 합쳐 46점이다. 리그 시드 규정으로 보면 이 지구가 컨퍼런스 1번과 16번을 동시에 갖고 있는데, 한 경기씩 치른 시점에서 그 사실은 AFC 동부에 대해서보다 타이브레이커에 들어갈 자료가 아직 얼마나 없는지에 대해 더 많이 말해준다.

다음에 볼 것은 제츠의 2주차 경기 결과다. 이 수치가 쓰는 금요일 기준 이후에 놓인 경기다. 제츠가 17승 0패에 도달할 수 있는 동안에는 버펄로가 몇 승을 쌓아도 지구가 정리되지 않고, 칸은 계속 비어 있다. 제츠가 처음 지는 순간 제츠의 천장은 16승 1패로 내려가 버펄로의 17승 아래에 놓이고, 표가 갱신되는 그 시점에 매직넘버 페이지에 버펄로의 지구 매직넘버가 뜬다. 다만 그 숫자를 조심해서 읽어야 한다. 지금 수치로 계산하면 값은 15, 곧 버펄로에 남은 경기 전부다. 지금 잭슨빌이 달고 있는 것과 똑같이 속이 빈 숫자다. 상대 천장 16승 1패를 넘으려면 17승이 필요하고, 17승은 다시는 지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런 숫자는 이정표가 아니라 장부 정리에 가깝다. 매직넘버가 의미를 갖는 시점은 성적이 벌어진 뒤이고, 17경기 시즌에서 2경기는 아직 아무것도 벌어지지 않은 시점이다. 남은 일정은 일정 페이지에 있다.

읽는 법. 자력 확정 승수, 곧 매직넘버는 경쟁 팀이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겨도 진출이 보장되는 최소 추가 승수다. 트래직넘버는 내가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겨도 진출이 불가능해지는 추가 패수다. 0은 이미 결정됐다는 뜻이고, 숫자가 아예 없으면 산수가 아직 결론을 낼 수 없다는 뜻이다. 버펄로가 두 칸 모두 그 상태다. 동률은 해당 팀에 불리하게 계산하므로 이 사이트의 확정은 공식 발표보다 하루 늦을 수 있다. 팀별 두 숫자는 매직넘버 페이지, 시드와 동률 규정은 플레이오프 페이지, 계산 방식은 계산법 페이지에 있다. 이 기사가 걸려 있는 두 팀의 페이지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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