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 분석

F1 2026 탈락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 7위 싸움 - 다섯 팀이 21점 안에 몰렸다

9월 13일(일) 스페인 GP 종료 기준, 23라운드 중 14라운드. 드라이버 23명 중 14명, 팀 11곳 중 일곱 곳이 타이틀에서 수학적으로 탈락했다. F1에는 강등이 없어서 뒤쪽에 남는 건 순위뿐인데, 그 순위는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7위 하스 21점, 8위 아우디 17점, 9위 윌리엄스 11점, 10위 애스턴 마틴 3점, 11위 캐딜락 0점이고 각 팀에 남은 점수는 402점이다.

Clinch 데스크 · 9월 20일 (일)

올리버 베어먼의 올 시즌 점수는 18점이다. 11개 팀 중 네 팀이 시즌 내내 그보다 적게 벌었다. 아우디 17점, 윌리엄스 11점, 애스턴 마틴 3점, 캐딜락 0점이다. 베어먼의 소속팀 하스는 21점으로 7위다. 이 다섯 팀이 컨스트럭터 순위표의 뒤쪽 전부이고, 21점 안에 모여 있으며, 각 팀에 남은 점수는 402점이다.

아래 수치는 9월 13일(일) 스페인 그랑프리까지의 결과로 계산했다. 23라운드 중 14라운드가 끝났고 그 뒤로 치른 경기는 없다. 다음 경기는 9월 26일 바쿠다. 남은 일정은 그랑프리 9경기와 스프린트 1회, 점수로는 팀 402점과 드라이버 233점이다.

드라이버 23명 중 14명은 더 이상 챔피언이 될 수 없다. 그 14명이 시즌 내내 모은 점수를 다 합치면 152점인데, 드라이버 한 명이 앞으로 혼자 챙길 수 있는 점수가 233점이다. 14명 가운데 10명은 10점 이하이고, 그 10명 중 9명이 컨스트럭터 7위를 놓고 싸우는 다섯 팀 소속이다. F1에는 강등이 없으니 탈락이 닫는 것은 챔피언십 하나뿐이다. 뒤쪽에 남는 건 순위다.

컨스트럭터에서도 11팀 중 일곱 팀이 탈락했고, 격차를 보면 더 설명할 것이 없다. 메르세데스가 503점이다. 탈락한 일곱 팀이 시즌을 마칠 수 있는 최대치는 레이싱 불스 479점, 알핀 470점, 하스 423점, 아우디 419점, 윌리엄스 413점, 애스턴 마틴 405점, 캐딜락 402점이다. 메르세데스가 남은 시즌 두 대를 차고에 세워둬도 일곱 팀 위에서 끝난다. 그 일곱 팀의 합계 197점은 4위 레드불 혼자 가진 230점보다 적다.

7위 하스 21점, 8위 아우디 17점, 9위 윌리엄스 11점, 10위 애스턴 마틴 3점, 11위 캐딜락 0점이다. 다섯 팀이 21점 폭 안에 들어 있고, 각 팀에 남은 점수는 402점이다. 다섯 팀의 시즌 합계 52점은 6위 알핀 혼자의 68점보다 적다. 그랑프리 한 경기에서 1·2위를 쓸어담으면 팀 점수로 43점, 다섯 팀을 가르는 21점의 두 배가 넘는다. 주말 하나로 이 그룹 전체가 뒤집힐 수 있다는 뜻이다.

21점 안쪽의 내막은 단출하다. 하스의 21점은 베어먼 18점과 에스테반 오콘 3점이다. 아우디의 17점은 가브리엘 보르톨레토 10점과 니코 휠켄베르크 7점, 윌리엄스의 11점은 카를로스 사인스 6점과 알렉산더 알본 5점이다. 애스턴 마틴의 3점은 전부 페르난도 알론소의 것이고 랜스 스트롤은 0점이다. 캐딜락의 0점은 발테리 보타스와 세르히오 페레스가 14라운드를 치르고도 둘 다 0점이라는 뜻이다. 그 위로는 5위 레이싱 불스 77점, 6위 알핀 68점으로 9점 차인데, 캐딜락이 오늘 기준 레이싱 불스의 점수를 넘으려면 남은 402점 중 78점이 필요하다.

산수를 끝까지 밀어붙이면 이 끝에서는 과장된 결론이 나온다. 캐딜락의 최대치 402점은 메르세데스의 503점을 뺀 표 위 모든 팀 점수보다 높다. 358점의 페라리보다도 높으니 서류상 11위가 2위로 끝날 수 있다는 말이 성립할 것처럼 보인다. 성립하지 않는다. 캐딜락이 402점에 닿으려면 남은 그랑프리 9경기와 스프린트에서 전부 1·2위를 해야 하는데, 그랑프리 한 경기가 뿌리는 점수는 모두 101점이다. 캐딜락이 43점을 가져가는 주말마다 나머지 58점이 다른 팀들에게 간다. 9경기와 스프린트를 합치면 543점이 다른 팀 몫으로 남고, 페라리는 그중 44점만 보태도 402점에 닿는다. 동률은 올라서려는 쪽에 불리하게 계산하니 그 자리는 페라리가 가져간다. 쓸모 있는 문장은 더 좁다. 5위와 11위의 차이가 77점인데 각 팀에 402점이 남아 있으니, 5위부터 11위까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바로 볼 것은 9월 26일 바쿠다. 이 한 경기로 팀의 남은 402점에서 43점이, 드라이버의 233점에서 25점이 빠진다. 다섯 팀이 21점 안에 있으니 바쿠 결과 하나로 7위부터 11위까지가 통째로 바뀔 수 있다. 표시해둘 주말은 10월 11일 마리나 베이다. 올해 마지막 스프린트가 여기 걸려 있고 팀 15점, 드라이버 8점짜리다. 뒤쪽 팀이 그랑프리 결과 없이 점수를 챙길 수 있는 올해 유일한 기회다. 가장 먼저 볼 조합은 애스턴 마틴과 캐딜락이다. 10위와 11위 차이가 3점인데, 두 팀을 합쳐도 올해 3점을 넘긴 드라이버가 한 명도 없다.

용어를 짚고 간다. 자력 확정 숫자(매직넘버)는 경쟁자가 남은 것을 전부 가져가도 그 순위가 보장되는 최소 득점이고, 트래직넘버는 그 거울상으로 내가 남은 것을 전부 가져가도 그 순위에 닿지 못하게 되는 지점이다. F1에서는 둘 다 같은 비교에서 나온다. 격차를 남은 최대치와 견주면 되고, 그 최대치가 팀 402점, 드라이버 233점이다. 동률은 올라서려는 쪽에 불리하게 계산하므로 이 사이트의 확정 표시가 공식 발표보다 한 라운드 늦을 수 있다. 실시간 순위표는, 남은 일정은, 팀별 숫자는, 베어먼의 숫자는, 계산 과정 전체는에 있다.

댓글

뉴스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