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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라운드 총정리: 미국 폭발, 브라질 발목, 스코틀랜드 36년 만의 승리

개최국 미국이 4골을 몰아쳤고, 우승 후보 브라질은 모로코에 발목을 잡혔다. 스코틀랜드는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경기를 이겼다. 첫 라운드의 모든 것.

Clinch 데스크 · 6월 14일 (일)

조별리그 첫 라운드가 골과 이변, 그리고 역사를 동시에 쏟아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터진 개최국의 선언포부터 보스턴에서 끝난 36년의 기다림까지 — 중요한 장면을 한 번에 정리했다.

가장 큰 소리를 낸 건 미국이었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미국은 파라과이를 4-1로 대파했다. 전반 7분 Damián Bobadilla의 자책골로 앞서갔고, Folarin Balogun이 전반에만 두 골(31분·45+5분)을 몰아쳤다. 파라과이가 73분 Maurício의 골로 추격했지만, Giovanni Reyna가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를 박았다. 미국이 단일 월드컵 경기에서 4골을 넣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를로 안첼로티의 브라질은 모로코에 막혔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모로코는 21분 Ismael Saibari가 알리송의 머리 위를 넘기는 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한동안 5회 우승국을 슈팅에서 압도했다. 32분 Vinícius Júnior의 동점골과 후반 알리송의 환상적인 연속 선방이 아니었다면 브라질은 더 큰 곤경에 빠질 뻔했다. 최종 스코어 1-1.

스코틀랜드는 축구사의 긴 기다림 하나를 끝냈다. 보스턴에서 열린 아이티전에서 John McGinn의 28분 굴절 슛이 결승골이 되며 1-0 승리. 스코틀랜드의 월드컵 승리는 1990년 이후 처음이다. 같은 날 브라질과 모로코가 비기면서, 스코틀랜드는 C조 선두로 올라섰다.

다른 곳에서도 '최초'가 쏟아졌다. 공동 개최국 캐나다는 보스니아에 1-1로 비기며 — Cyle Larin의 78분 동점골 — 남자 월드컵 사상 첫 승점을 따냈다. 카타르는 더 늦게 같은 위업을 달성했다. 후반 추가시간 94분 Boualem Khoukhi의 헤더로 스위스의 승리를 막고 카타르 월드컵 사상 첫 승점을 챙겼다. 그리고 밴쿠버에서는 호주가 튀르키예를 2-0으로 꺾었다 — 20세 Nestory Irankunda가 호주 역대 최연소 월드컵 득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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