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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웨덴과 1-1 무승부…조 2위로 32강 진출 확정

F조 최종전에서 일본이 스웨덴과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 조 2위를 확정하고 32강 토너먼트행을 거머쥐었다. 네덜란드는 튀니지를 3-1로 꺾고 조 1위로 마감했다.

Clinch 데스크 · 6월 25일 (목)

일본이 6월 25일 댈러스(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스웨덴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무승부는 일본에게 정확히 필요했던 결과였다. 승점 1점을 보태며 조 2위를 확정했고, 48개국 체제의 첫 녹아웃 라운드인 32강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반대로 일본을 추월하려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스웨덴은 발이 묶이며 3위로 내려앉았다.

일본은 리츠 도안(堂安律)의 도움을 받은 마에다 다이젠(前田大然)의 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안소니 엘랑가가 동점골을 감아 차 넣으며 승부는 1-1로 균형을 이뤘다. 만약 스웨덴이 이 경기를 이겼다면 순위가 뒤바뀌어 스웨덴이 2위, 일본이 3위로 밀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일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鈴木彩艶)이 후반 이사크의 슈팅을 비롯한 결정적 선방으로 승점 1점을 지켜냈다.

네덜란드는 튀니지를 3-1로 꺾고 승점 7점(2승 1무)으로 F조 1위를 확정했다. 튀니지전은 스키리의 자책골과 브라이언 브로비, 얀 파울 판 헤케의 득점으로 마무리됐다. 최종 F조 순위는 1위 네덜란드(승점 7, 득실 +6), 2위 일본(승점 5, 1승 2무, 7득점 3실점, 득실 +4), 3위 스웨덴(승점 4, 7득점 7실점, 득실 0), 4위 튀니지(승점 0, 2득점 12실점, 득실 -10)로 정리됐다.

스웨덴은 승점 4점에 득실차 0으로 F조 3위에 머물렀지만, 와일드카드(각 조 3위 중 상위 8팀) 경쟁에서는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조와 F조가 모두 종료된 현재 스웨덴의 승점 4·득실 0은 12개 조 3위 가운데 최상위권으로, 사실상 32강 진출을 확보한 위치로 평가된다. 다만 조별리그가 6월 27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수학적으로 100% 확정됐다기보다 '매우 강력한 진출권'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반면 튀니지는 승점 없이 조 최하위로 탈락이 확정됐다.

F조의 윤곽이 모두 잡힌 가운데, 진행 중인 다른 조의 변수와 32강 대진은 실시간으로 갱신되고 있다. 최신 순위표와 남은 경우의 수, 그리고 3위 팀들의 와일드카드 경쟁 현황은 라이브 순위(/), 시나리오(/scenarios), 베스트 서드(/third-place)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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